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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인터뷰]영동군수 정영철 "군민과 함께 새 아침 열 것"

등록 2022.06.02 02:04:28수정 2022.06.02 02: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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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북 영동군수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영철 후보가 2일 오전 당선이 확실시 되자 선거 사무소에서 꽃을 목에 건 채 기뻐하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2022.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북 영동군수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영철 후보가 2일 오전 당선이 확실시 되자 선거 사무소에서 꽃을 목에 건 채 기뻐하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2022.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현직 프리미엄 없이 치러진 6·1 지방선거 충북 영동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정영철 후보가 당선했다.

정 후보는 2일 오전 1시55분 기준 49.82%(1만3165표)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윤석진 후보(득표율 39.66%·1만481표)를 여유 있게 앞섰다.

무소속 정일택 후보는 10.50%(2777표)를 얻는 데 그쳤다.

이번 영동군수 선거는 보수 표심 분산이 최대 변수였다. 공천 갈등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정 후보에게 보수표가 분산될 경우 상대적으로 민주당에 유리한 판세가 형성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후보 충북선대위 부위원장이었던 정 후보는 현 정부와 국민의힘의 높은 지지율을 등에 업고 선두를 질주, 판세를 굳혔다.

▲1964년 영동 출신 ▲영동농업고등학교 ▲연암축산원예전문대학 축산과 ▲윤석열 대통령 후보 충북선대위 부위원장, 이수한우 영농조합법인 대표 ▲옥천영동축협 조합장 ▲영동로터리클럽 회장 ▲영동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다음은 정 당선자와의 일문일답.

-당선 소감은.
"민선 8기 영동군수로서 일할 기회를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 드린다. 영동발전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

-승리 요인을 꼽는다면.
"현명한 군민의 선택은 영동의 자존심을 살리고 중단없는 영동발전을 이어 가라는 염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군정 목표는.
"우선 농산업을 활성화하고, 체류형 치유관광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복지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매진하겠다."

-경쟁자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선거기간 동안 함께 경쟁해주신 윤석진·정일택 후보님께 위로와 함께 영동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 이제 영동 발전을 위해 우리 모든 후보자와 군민이 화합하고, 군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군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기 위한 엄중한 책임감으로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모아야 한다."

-지역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선거기간 동안 군민께 드린 말씀과 공약을 적극 추진해 영동을 아이부터 노인까지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겠다. 농업인과 중소자영업자가 활기찬 경제활동을 펼쳐가는 영동, 청소년과 청년이 미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동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영동의 새 아침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활짝 열어가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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