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교육감 3선 성공 "미래역량강화교육 최선"
2위 성광진 후보에 2일 0시 30분 11.05%p 앞서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인재로 키우겠다"

당선 축하 꽃다발을 목에 건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당선자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당선자는 1일 밤 11시 10분쯤 당선이 유력시되자 용문동 선거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내고 "지난번에 이어 다시 교육감직을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과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생들의 행복과 희망찬 미래는 교육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 대전교육은 변화가 가속화되는 세계화 시대에 우리 학생들이 행복하게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전교육 가족들은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함께 우리지역 학생들을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인재로 키우겠다"며 "학생들이 행복하고, 선생님이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님이 만족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대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축하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하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당선자와 지지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앞으로도 대전이 우리나라 교육 중심지로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교육가족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설 당선자는 2일 0시 30분 기준으로 41.54%를 얻어 2위 성광진 후보(30.49%)에 11.05%p 앞서, 대전시교육감 선거에서 3선에 성공했다.
앞서 KBS와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에서도 43.0%로 성광진 후보(29.9%)를 13.1%p차로 따돌리는 것으로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