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핫스탁]위메이드·샤페론(종합)

등록 2022.10.19 15:43: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위메이드, 위믹스 3.0 공개 전날 변동성 심화

샤페론, 상장 첫날 4% 하락…공모가는 72.6% 상회

[핫스탁]위메이드·샤페론(종합)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위메이드 = 위메이드가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 3.0' 공개를 하루 앞두고 극심한 주가 변동성을 보였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99%) 오른 5만8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위메이드는 장중 17.5% 급등하며 5만91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 대부분을 반납하는 변동성 장세가 연출됐다.

주가 변동은 메인넷 위믹스 3.0 공개와 새로운 위믹스 코인 발행에 대한 기대감과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는 다음날인 오는 20일 정오에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렛폼 위믹스 3.0을 선보인다. 메인넷이란, 코인을 활용하는 블록체인 기술 플랫폼을 뜻한다.

또 기존에 사용하던 위믹스 코인은 '위믹스 클래식'으로 이름이 바뀌며, 새로운 위믹스 코인으로 전환 가능해진다. 위믹스 코인이 상장된 코인거래소들과 협의를 거쳐 전환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샤페론 = 샤페론이 상장 첫날 4%의 약세를 기록했으나 공모가 대비로는 72%를 상회하는 성적을 기록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샤페론은 시초가 대비 370원(4.11%) 하락한 863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공모가인 5000원 대비 72.6% 높은 수준이다. 샤페론의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80% 높은 9000원에 형성됐다.

앞서 샤페론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투자자 청약 모두 부진했다. 지난달 29~30일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는 254개 기관이 참여해 25.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에 공모가를 희망밴드(8200~1만200원) 보다 낮은 50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6~7일까지 진행된 일반청약은 경쟁률 9.39대 1을 기록했다. 청약신청 6262건, 청약증거금은 161억원으로 집계됐다.

2008년 설립된 샤페론은 염증복합체 억제 기술을 기반으로 아토피 피부염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치매, 특발성 폐섬유증, 코로나19와 같은 염증성 질환을 치료하는 항염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