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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추격전'…무판 오토바이 참교육 하는 레미콘[출동!경찰]

등록 2023.03.07 11:10:59수정 2023.03.07 11: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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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판 오토바이 운전자 도주로 막은 레미콘

안전하게 검거하는 데 성공

사진 유튜브 채널 '경찰청'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유튜브 채널 '경찰청'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던 가운데 한 레미콘이 등장해 해당 운전자를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줬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경찰청'에는 '불의를 못 참는 레미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건은 지난달 15일 경남 진해시 어느 도로에서 발생했으며, 경찰은 도로를 순찰하는 중이었다.

이때 경찰은 번호판 없이 주행 중인 오토바이를 발견했고, 운전자는 헬멧조차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의 정차 명령 지시에도 오토바이 운전자는 이를 무시한 채 10km가량을 위험천만하게 질주했다.

이때 도로 위에 한 레미콘 운전자가 무판 오토바이 운전자를 발견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경찰청'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유튜브 채널 '경찰청'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레미콘은 3차선으로 달리다가 속도를 내더니 우회전하며 오토바이 운전자의 도주로를 막았다.

레미콘 운전자의 협조로 안전하게 오토바이 운전자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경찰청'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유튜브 채널 '경찰청'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를 본 네티즌들은 "레미콘 운전자분 센스 최고다" "불의를 못 참는 화끈한 성격의 레미콘 기사님과  침착하게 단속하신 경찰관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그걸 순간 확인하시고 슬쩍 옆으로 밀어붙이신 다음에 바로 길 막아버리시는 센스 멋지다"라는 등의 반응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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