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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호 예탁원 사장 취임…"토큰증권 등 성장사업 집중"

등록 2023.03.20 15: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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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본사서 취임식 개최

이순호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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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이 20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조직개편과 인사를 조기에 단행해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고, 2024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추진전략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혁신에 대응해 토큰 증권 플랫폼 구축 등 미래 성장사업에 조직역량을 집중하고 격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해 전사적인 리스크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지난 3일 임기가 시작됐지만 낙하산 논란에 노동조합의 저지로 출근을 못했다. 지난주 노조의 낙하산 임원 반대 투쟁 종료 결과에 따라 이날 취임식을 가졌다.

이 사장은 "무엇보다 직원을 존중하고 소통하는 리더로서 건강한 조직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고, 상생과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관계를 정립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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