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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광 행복주택 '전기안심건물 1등급' 획득

등록 2023.03.24 10: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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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최초

[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기장군 일광행복주택(금호 센트럴베이 행복주택)이 지방 공기업 최초로 전기안심건물 본인증 1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전기안심건물 인증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해 공동주택의 전기설비와 관련된 ▲안전성 ▲편리성 ▲효율성에 대한 종합 심사를 거쳐 건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건축물의 전기설비 설계서를 심사하는 예비인증과 현장 인증을 통해 비교·심사하는 본인증으로 나뉜다.

전기안심건물 본인증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전기실 방재, 변압기 설치 기준, 정전 시 비상전원 설비, 고효율승강기 사용 등 세부항목 30개에 대한 현장 평가를 통해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공사는 최근 준공한 일광 행복주택에 세대 내 비상전원 공급 장치, 친환경·고효율 LED 조명 등을 적용하고 태양광발전설비와 전기차충전설비 20개소를 설치했다.

그 결과 일광 행복주택은 도시개발 관련 지방 공기업 중에서 최초로 전기안심건물 본인증 1등급을 부여 받았다.

한편 공사는 현재 건설 중인 시청 앞(2단지), 아미4, 환경공단부지 행복주택 등 3개 사업지구에 대한 전기안심건물 인증사업도 지속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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