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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북서부에서 규모 5.6지진.. 239 명 부상

등록 2023.03.26 08: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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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아자르바이잔 주 코이· 살마스지역 피해

[테헤란(이란) = AP/뉴시스] 2월 11일 이란 혁명 기념일 44주년 행진에 참가한 테헤란 시내 군중이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이니의 초상화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이란 국내 반정부 시위와 서방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이 날 기념행진은 전국적으로 거행되었다.

[테헤란(이란) = AP/뉴시스] 2월 11일 이란 혁명 기념일 44주년 행진에 참가한 테헤란 시내 군중이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이니의 초상화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이란 국내 반정부 시위와 서방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이 날 기념행진은 전국적으로 거행되었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의 북서부 웨스트 아자르바이잔 주에서 24일 발생한 규모 5.6의 지진으로 지금까지 총 239명이 다쳤다고 이란 학생뉴스통신(ISNA)이 25일 보도했다.

이 지역의 코이 마을에서 새벽 6시 46분에 일어난 이번 지진은 진앙의 깊이가 8km였다고 이란 지진센터(IRSC)는 밝혔다.

부상자 가운데 50명은 코이에서, 나머지는 살마스 마을에서 발생했다고 사덱 마흐부디 이란 구조대장은 말했다. 

현재 20명이 입원해 있으며 다른 부상자 219명은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구조 본부는 밝혔다.
 
 웨스트 아자르바이잔주의 주택건설부 책임자 자파르 바르제가르는 관영 IRNA통신에게 살마스와 코이 일대의 10개 마을에서 80채의 주거용 건물들이 지진으로 파괴되었다고 말했다.  

코이에서는 올해 1월 말에도 규모 5.9의 지진이 일어나 3명이 죽고 80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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