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고영준 결승골' 황선홍호, 이라크 꺾고 도하컵 2연승

등록 2023.03.26 09:13: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U-22 축구대표팀 고영준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U-22 축구대표팀 고영준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도하컵에서 2연승을 달렸다.

U-22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클럽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이라크와의 도하컵 U-22 친선대회 2차전에서 경기 막판에 터진 고영준(포항)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오만에 3-0 완승을 거둔 황선홍호는 2연승을 달렸다.

대표팀은 내년에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UAE) 원정 평가전 이후 약 4개월 만에 소집해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과정이다.

0-0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후반 44분 홍시후(인천)의 침투패스를 받은 고영준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이라크의 골네트를 갈랐다.

한국은 오는 29일 순위결정전을 치른다.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다.

오는 9월 초 파리올림픽 1차 예선이 열리고, 내년 초 최종예선을 겸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통해 올림픽에 나설 아시아 세 팀이 정해진다.

한국은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