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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울경찰청,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 공조 강화

등록 2023.03.31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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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자경위, 1차 유관기관 실무협의회 개최

서울페스타 교통·안전관리 협력방안 논의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이 다중운집이 예상되는 행사에 대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안전관리계획 심의 강화 등 안전 대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자경위)는 지난 30일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 공조 체계 강화 ▲'서울페스타' 및 '감성서울 푸드페스티벌' 등 주요 행사 안전관리 추진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체계 연계 등 서울시와 경찰의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봄철 서울의 대표 관광 축제인 서울페스타와 감성서울 푸드페스티벌의 개최를 위해 서울시(주최자)와 경찰이 함께 잠수교 부근 등 특별히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혼잡·위험도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또 서울경찰청은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시-경찰 등 CCTV 안전망 연계사업이 안정적으로 신속하게 추진돼 경찰의 긴급상황 대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김성섭 자경위 상임위원은 "오랜만에 맞는 봄 축제에 시민들이 설레며 기다리고 있다"며 "시민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관 간 벽을 허물고 협력하는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의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 한층 더 끈끈한 협업 관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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