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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시정비사업 주민 이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록 2023.03.31 15: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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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시행 인가·관리처분계획 등 주요 절차 교육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전경.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전경.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2023 제1기 도시정비사업 아카데미 교육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정비사업 관련 법령과 절차가 복잡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조합·추진위·비대위 등의 갈등이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 이번 교육은 정비사업에 대한 기초적이고 개념적인 내용을 토대로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추진 과정에서의 혼란과 갈등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카데미는 정비사업의 추진·시행·완료 단계의 주요 절차와 쟁점사항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도시정비사업의 이해 ▲추진위원회 구성과 창립총회·조합설립인가 ▲건축계획수립과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 등 14강으로 채워졌다. 이론과 경험이 풍부한 회계사·변호사·감정평가사 등의 전문가들이 이론적 법률정보와 법원 판례해설 등을 소개한다.

교육 참여는 정비예정구역과 정비구역의 토지 또는 건축물 소유자, 조합·추진위원회 임원과 상근 직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은 4월 11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4회에 걸쳐 시청 무등홀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현윤 광주시 주택정책과장은 "도시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정비사업 이해를 돕고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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