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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노바티스, '헬스엑스챌린지'…혁신바이오기업 발굴

등록 2023.05.29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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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 개최…2개사 선정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시청 전경. 2022.10.05.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시청 전경. 2022.10.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해 한국노바티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2023 헬스엑스챌린지 서울'(Health X-Challenge Seoul)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헬스엑스챌린지 서울은 노바티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혁신기술 경진대회인 '헬스엑스 월드 시리즈'를 서울시와 함께 국내에 도입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혁신기술 발굴 경연대회로 2020년 시작됐다. 매년 새로운 주제로 최우수 2개 기업을 뽑는다.

4회차를 맞는 올해 헬스엑스챌린지의 주제는 '환자 중심의 포괄적 건강관리'다. ▲환자와 의료 전문가의 소통 ▲만성질환 관리 등 2개 분야에 혁신 기업을 모집한다. 우수기술을 보유한 10년 미만의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2개 기업에는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지원금(기업당 4000만원), 노바티스의 전문가 멘토링과 맞춤 코칭, 해외시장 동향 정보 등이 제공된다. 글로벌 바이오 의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네트워킹, 관련 기업과의 협업 등도 지원한다. 선발 이후부터 2년 간은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및 해외진출 특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육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이날부터 6월26일까지 서울바이오허브 누리집(www.seoulbiohub.kr)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9월 중 최종 선정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미래유망 혁신기술인 바이오·의료 산업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수 창업기업들의 성장 및 해외 시장진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잠재력 있는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우리 기업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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