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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계경보 발령 10분 뒤 "오발령"…출근길 시민들 혼선

등록 2023.05.31 07:14:44수정 2023.05.31 07: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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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서울시 발령 경계경보는 오발령"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6월에 곧 발사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30일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서 고공정찰기 U-2S가 착륙하고 있다. 2023.05.30. jtk@newsis.com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6월에 곧 발사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30일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서 고공정찰기 U-2S가 착륙하고 있다. 2023.05.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31일 오전 6시32분 서울 지역에 경계경보를 발령했으나 행정안전부가 10여 분 뒤 '오발령'이었다고 정정했다.

행안부는 이날 오전 6시41분 "서울특별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 사항임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앞서 시는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아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바란다"는 내용의 경계경보를 발령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남측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의 발표 직후 서울시의 경보가 울렸으나 별다른 설명이 없이 대피를 준비하라고 해 출근길 시민들이 혼란을 겪었다.

앞서 북한은 이날 0시부터 다음 달 1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국제해사기구(IMO) 지역별 항행구역 조정국인 일본과 IMO에 통보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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