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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AI융합산업진흥원 등 찾아 "전략사업 발굴 총력"

등록 2023.05.31 11: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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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지를 방문한 가세로(가운데) 태안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지를 방문한 가세로(가운데) 태안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지역 미래 먹거리가 될 주요 사업장을 찾아 점검했다.

가 군수는 31일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과 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지, 태안 K-마린 노르딕워킹 대회 개최지를 차례로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은 미래 지역 성장의 핵심이 될 인공지능(AI) 전략 사업 추진을 위한 공간이다. 남면 달산리 구 서남중학교 부지에 조성했다.

해양치유센터는 피트와 소금, 머드 등 태안이 보유한 천혜의 치유자원을 활용,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시설을 조성된다. 총 사업비 340억 원을 투입하고  지난해 3월 남면 달산리에서 착공, 내년 준공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8478㎡ 규모이고 센터 내에 해수풀과 테라피실, 마사지실, 피트실, 솔트실 등 다양한 해양치유서비스 시설이 들어선다.

가 군수는 지난 3월 프랑스를 찾아 현지 해양치유 기업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고 5월 강원도 양양군 현장견학을 실시하는 등 연이은 벤치마킹에 나서고 있다.

‘태안 K-마린 노르딕워킹 대회’는 오는 6월 17일 남면 몽산포·달산포·청포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국내 노르딕워킹 동호인과 일반인 등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내년 개관하는 해양치유센터 및 군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이 태안 우수 해변에서 노르딕워킹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마린아트 테라피 체험’ 등 다양한 해양치유 체험 부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장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에 나서겠다”며 “모두가 잘 사는 태안 건설을 위해 추가적인 전략사업 발굴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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