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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생태전환교육의 달' 운영…탄소중립 캠페인

등록 2023.06.0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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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행동 인증 캠페인, 생태전환교육 UCC 공모전 등

[서울=뉴시스]서울시교육청이 이달 운영하는 '생태전환교육의 달' 포스터. (자료=서울시교육청 제공) 2023.06.0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시교육청이 이달 운영하는 '생태전환교육의 달' 포스터. (자료=서울시교육청 제공) 2023.06.0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6월을 '생태전환교육의 달'로 설정하고 다양한 기후위기, 탄소중립 캠페인을 운영한다.

교육청은 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 51주년을 맞아 6월을 '생태전환교육의 달'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청은 이달 기후위기 대응 실천문화 확산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전환교육을 중점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교보교육재단과 공동 운영하는 '지구 살리기 1일 1행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에너지 절약 등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캠페인 홈페이지(senearth.org)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온라인 상품권(1만원)을 증정하는 행사다. 서울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리 학교 생태전환교육 UCC 공모전'도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서울 초중고 학생은 팀을 이뤄 교내 생태전환교육 활동을 UCC로 제작해 네이버폼 링크(naver.me/Fgv3OlO4)로 오는 16일까지 전송하면 된다. 교육청은 우수작 36팀을 선정해 상품권 총 2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교육청은 생태체험 학교장 워크숍(1일), 세계 청소년 기후 포럼(4일), 생태전환교육 국제공동수업 지원 워크숍(7일) 등 프로그램을 이달 중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교육원, 교육지원청 등 직속기관도 '생태전환교육의 달' 프로그램 운영에 동참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6월 생태전환교육의 달을 넘어 1년 365일이 생태친화적인 삶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생태전환교육 환경과 조직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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