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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호우카댐 붕괴로 유실된매설지뢰, 강 하류 인구밀집 지역으로

등록 2023.06.08 19:44:10수정 2023.06.08 22: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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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찾아내 위험 경고 설치까지 수개월 걸릴 것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강
[헤르손( 우크라이나)=AP/뉴시스] 우크라이나의 카호우카 전력댐 파괴로 6월7일 물에 잠긴 헤르손 시내 거리. 우크라이나의 카호우카 댐이 파괴되면서 유실된 지뢰들이 드니프로강 하류의 인구 밀집 지역들로 떠내려 갔다고 국제적십자사가 경고했다고 BBC가 8일 보도했다. 2023.06.08.

[헤르손( 우크라이나)=AP/뉴시스] 우크라이나의 카호우카 전력댐 파괴로 6월7일 물에 잠긴 헤르손 시내 거리. 우크라이나의 카호우카 댐이 파괴되면서 유실된 지뢰들이 드니프로강 하류의 인구 밀집 지역들로 떠내려 갔다고 국제적십자사가 경고했다고 BBC가 8일 보도했다. 2023.06.08.

우크라이나의 카호우카 댐이 파괴되면서 유실된 지뢰들이 드니프로강 하류의 인구 밀집 지역들로 떠내려 갔다고 국제적십자사가 경고했다고 BBC가 8일 보도했다.

적십자사 무기오염 부사의 에릭 톨레프센은 댐이 무너져 홍수가 나기 전에는 지뢰들이 매설된 위치가 알려져 있었지만,
이제는 유실된 지뢰들이 강 하류 어딘가에 있을 것으로 추정만 할 뿐 위치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 당국과 긴급 구조대가 지뢰가 매설된 곳들을 찾아내 위험 경고 표지들을 설치하기까지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톨레프센은 지뢰의 대부분은 희생자가 지뢰를 밟거나 약간 다른 방식으로 지뢰를 활성화시켜 폭발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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