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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위원장 "문학상 수상한 한강, 트라우마에 관한 글로 수상"

예르겐 바트네 프뤼드네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위원장은 노벨문학상 선정 배경을 두고 소설가 한강(54)이 트라우마에 관한 글을 썼다고 언급했다. NRK에 따르면 프뤼드네스 위원장은 10일(현지시각)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열린 노벨평화상 시상 연설에서 원폭피해자단체협의회(日本被團協·니혼 히단쿄)의 공로를 설명하면서 "그는 무엇보다 트라우마

이명동기자2024.12.11 00:44:37
"나의 조국 위해"…라켓 대신 로켓 든 女 테니스 선수

세계랭킹 23위인 우크라이나 테니스 스타 엘리나 스비톨리나(30)가 로켓 발사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비톨리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격전지인 우크라이나 하루키우를 방문한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스비톨리나가 기관총과 휴대용 대전차 로켓 발사기를 들고 있는 모습

이은재 인턴기자2024.12.11 00:40:00
[속보]노벨위원회 "한강, 역사 트라우마 배경해 인간 연약함 탐구"

이명동기자2024.12.11 00:12:18
"머스크가 미치기 전에 샀다"…뿔난 테슬라 차주들, 스티커 붙이며 '항의' 표시

"이 차는 머스크가 미치기 전에 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며 우경화 행보를 보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불만을 느끼는 테슬라 차주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테슬라 일부 고객들이 머스크의 정치 행보로 인해 '테슬라 브랜드'를 이용하는 것

최희정기자2024.12.11 00:10:00
설마 이걸로?…英 케밥 가게서 '바싹 튀긴 쥐' 발견

영국의 한 케밥 가게에서 바퀴벌레는 물론 튀긴 쥐가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9일(현지 시각)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의 보건 검사관들은 랭커셔주 프레스턴에 있는 한 케밥 가게를 찾아 위생상태를 검사했다. 해당 가게에서는 피자, 케밥, 버거, 부리또 등 다양한 종류의 테이크아웃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다. 그런데 보건 검사관들은 이 가게

최인선 인턴기자2024.12.11 00:00:00
피규어들이 줄줄이 '손가락 욕'…분노 부른 中 쇼핑몰

중국의 한 쇼핑몰에서 손가락 욕을 하는 듯한 인형 피규어를 전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9일(현지 시각) 샤오샹천바오는 중국 상하이의 한 쇼핑몰에서 피규어 랜덤 박스를 판매하는 매장이 불건전한 피규어를 전시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유행하는 캐릭터 '중학생' 피규어를 랜덤으로 뽑을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

유화연 인턴기자2024.12.11 00:00:00
이재명 "댐은 결국 터져…정치적 복수 끝은 내전" NYT 인터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결국 의회 문턱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대표는 10일(현지시각) 공개된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 민주당은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필요한 표를 얻기 위해 국민의힘 개별 의원에게 접촉하고 있다며 "결국 댐은 터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무혈

이명동기자2024.12.10 23:35:33
시리아, 반정부군 지도부 일원인 알바쉬르가 임시총리로

바샤르 아사드 정권을 붕괴시켰던 시리아 반정부군 조직의 지도자 중 한 명이 시리아 임시 총리로 임명되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10일 보도했다. 이날 반정부군 지도자인 모하메드 알바쉬르는 자신이 임시총리로 임명되어 내년 3월1일까지 시리아 과도정부를 이끌 것이라고 텔레비전 방송에서 말했다. 알바쉬르는 반정부군 수 만 명이 2017년 말부터 집단 퇴각해

김재영기자2024.12.10 22:53:30
시리아 해외 난민 500만명 '해방된' 고국으로 돌아오나

시리아에서 북서부에 7년 동안 은인자중하고 있던 반정부군의 전광석화와 같은 기습 작전으로 열하루 만에 아사드 가문의 53년 독재 정권이 궤멸되었다. 바샤르 아사드의 정부군을 유프라테스강 서쪽 영토에서 모두 패퇴시키고 수도 다마스쿠스에 입성한 반정부군의 지도자 아부 모하메드 알졸라니는 '민간의, 이슬람주의적' 새 나라 건설 의사를 밝혔다. 시리아인들은

김재영기자2024.12.10 22:00:23
유엔 시리아 특사, "이스라엘, 시리아 공습 및 침입 중지해야"

유엔의 게이르 페데르센 시리아 특사는 10일 이스라엘에 시리아 영토에 대한 공습과 지상 침입을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이스라엘과 시리아 양국이 1974년에 서명했던 경계선 합의안을 위반하는 행위라는 것이다. 노르웨이 외교관인 페데르센 특사는 이날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기자들에게 "나는 이스라엘 측과 접촉하지 않았지만 뉴욕 유엔 본부는 접촉

김재영기자2024.12.10 20:02:28
수단 정부군, 시장 공습…민간인 100명 이상 죽고 수백명 부상(종합)

수단군이 9일 북다르푸르의 한 시장을 공습, 민간인 1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했다고 친민주주의 변호사 단체 '이머전시 로여 이니셔티브'( Emergency Lawyers Initiative)가 10일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 단체는 지난 5월부터 수단 반군 신속지원군(RSF)로부터 포위 공격을 받고 있는 북다르푸르주 주도

유세진기자2024.12.10 19:51:25
외교 1차관, 美싱크탱크 대표단에 "韓 어려운 상황 조속 극복"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10일 미국 싱크탱크인 외교정책위원회(NCAFP)에 '12·3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최근의 국내 상황과 변함없는 외교 정책 기조를 설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날 오후 방한 중인 NCAFP 대표단을 접견했다. 당초 조태열 장관이 접견할 예정이었지만 국회 일정으로 인해 김 차관이 대신 NCAFP 대표단을 맞

변해정기자2024.12.10 19:28:40
네타냐후, 이스라엘 현직 총리 최초로 부패 혐의 재판 증언대 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0일 자신의 부패 혐의 재판에서 처음으로 증언대에 섰다. 네타냐후에 대한 재판은 몇 주 간 계속될 예정이다. 네타냐후 총리는 판사들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한 판사는 네타냐후에게 다른 증인들과 같은 권리를 갖는다며, 앉든 서든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사기, 배임, 뇌

유세진기자2024.12.10 19:12:46
'홍콩 관리 제재' 美 언급에…中도 "우리도 비자 제한"

홍콩 국가보안법과 관련해 미국이 홍콩 정부 관리들에 대한 제재를 언급한 데 대해 중국 정부도 미국 관리들에 대한 제재를 예고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측이 홍콩보안법 시행에 책임 있는 홍콩 관리들에게 비자 제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이미 미국 측 동향에 대해 엄정한

박정규기자2024.12.10 19:02:28
"이스라엘군, 완충지대 점령하며 다마스쿠스 앞까지 진전"

이스라엘은 아사드 정권 붕괴의 시리아 전역에 대대적인 공습을 펼치고 지상군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25㎞ 앞까지 진전시켰다고 10일 현지 정보 종합의 모니터 조직이 말했다. 이스라엘 군은 이틀 전에 시리아 반군이 다마스쿠스를 장악하자 점령지 골란 고원을 넘어 양국 경계의 완충지를 점거했었다. 시리아 남서단의 다마스쿠스는 골란 고원 북동쪽으로 멀지 않

김재영기자2024.12.10 18:58:19
中 11월 수출 6.7% 늘어…전월보다 성장세 둔화

지난달 중국의 수출액이 6%대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월보다 성장세가 둔화됐다. 10일 중국 해관총서(관세당국)에 따르면 중국의 11월 수출액은 달러 기준 3123억1000만 달러(약 446조6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세를 보였다. 전월에 12.7%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둔화된 수치다. 올해 들어 수

박정규기자2024.12.10 18:20:03
수단 시장 공습받아 100명 이상 숨지고 수백명 부상(1보)

수단 서부 다르푸르주 북부 카브카비야의 한 시장이 공습을 받아 100명 이상이 숨지고, 수백명이 부상했다고 수단의 비정부기구(NGO) '긴급 변호사 이니셔티브'(Emergency Lawyers Initiative)가 10일 밝혔다.

유세진기자2024.12.10 18:12:44
시리아 반군지도자 "아사드 정권 전쟁범죄 관련정보 제공 보상할 것"

50년이 넘게 지속된 아사드 가문의 시리아 통치를 종식시킨 시리아의 이슬람 반군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HTS) 지도자 아부 무함마드 알 졸라니는 10일 바샤르 아사드 대통령 정부에서 전쟁범죄에 연루된 관리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들에게 보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BBC가 보도했다. 그는 이날 고문에 연루된 사람들의 이름을 발표하고 다른 나라

유세진기자2024.12.10 18:00:14
크리스마스 트리로 빛나는 신타그마 광장 [오늘의 한 컷]

9일(현지시각) 그리스 아테네에서 시민들이 크리스마스트리가 불을 밝힌 신타그마 광장을 걷고 있다.

류현주기자2024.12.10 18:00:00
"기생충은 당해 마땅한 짓 했다"…의료보험사 CEO 살해용의자 소지 메모

9일 미 펜실베이니아주 앨투너의 맥도널드 가게에서 식사를 하던 중 체포돼 기소된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톰슨의 살해 용의자 루이기 만지오네(26)가 소지하고 있던 메모에 "기생충은 그런 일을 당해 마땅한 짓을 했다"며 기업에 대한 분노를 암시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뉴욕 경찰(NYPD)의 한 관계자는 익명을

유세진기자2024.12.10 17: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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