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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백악관 "이란, 핵무기 몇 주 내 생산 가능"…트럼프 '선제타격' 저울질
백악관은 19일(현지 시간) 이란의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승인만 떨어지면 "불과 몇 주 안에 핵무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ABC뉴스에 따르면 이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란은 이미 핵무기 생산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갖췄다"며 "이제 필요한 건 최고지도자의 결정뿐&quo
박미선기자2025.06.20 07:08:26
“트럼프의 ‘2주 후’? ‘그냥 나중에’라는 의미의 주관적 시간”-NYT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2주 내 이란에 대한 직접 군사 개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19일(현지 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이날 브리핑에서 대독한 메시지에서 '2주'를 언급했다. 13일 이스라엘이 시작한 이란에 대한 공습이 1주일을 넘기면서 미국의 개입 여부와 시기가 초미의 관심인 가운데 ‘2주’
구자룡기자2025.06.20 07:03:36
북러 두만강 대교 러측에 대규모 출입국 시설 건설 예정
북러 사이에 새로 건설 중인 두만강 대교의 러시아 지역에 대규모 출입국 관리소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 뉴스(NK NEWS)가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NK 뉴스는 러시아 국경시설 관리기관인 로스그란스트로이가 입찰 공고한 내용을 토대로 러시아 출입국 관리소 건설에 거의 4000만 달러(약 551억 원)가 투입된다고 전했
강영진기자2025.06.20 06:44:04
카니 加 총리 “합의 안되면 美 철강 관세 인상”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19일(현지 시각) 미국과 30일 이내에 광범위한 무역 협정을 체결하지 못하면 미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상계 관세를 인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캐나다는 다음달 21일까지 새로운 경제 및 안보 협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협상하고 있다. 카니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과 협정이 체결되지 못하는 경우
구자룡기자2025.06.20 06:32:17
美 "韓, 국방비로 'GDP 5%' 지출해야…상식적인 조치"
미국 국방부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동맹국들의 국방비와 관련해 국내총생산(GDP)의 5% 수준을 새로운 기준으로 제시했다. 션 파넬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19일(현지 시간) 뉴시스 질의의 답변으로 온 성명에서 "유럽 동맹들이 우리의 동맹, 특히 아시아 동맹을 위한 글로벌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며 "그것은 GDP의 5%를
임철휘기자2025.06.20 06:24:42
슬로베니아, 이란-이스라엘 긴장사태로 테헤란 대사관 전원 철수
슬로베니아가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긴장사태로 인해 테헤란 주재 대사관의 외교 인력과 그 가족들을 모두 본국으로 철수 시켰다고 슬로베니아 외교 유럽문제부가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슬로베니아 국적의 모든 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은 이란을 떠났고, 영사업무는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중지된다. 18일 이스라엘에서도 불가리아
차미례기자2025.06.20 06:24:08
"미군 기지, 오리 사냥터 될 것"…이라크 민병대, 美 개입시 전면 타격 경고
이라크 내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가 19일(현지 시간) 미국이 이스라엘-이란 전쟁에 개입할 경우, 중동 지역의 미군 기지를 공격하겠다고 경고했다. CNN에 따르면 카타이브 헤즈볼라의 안보 책임자인 아부 알리 알아스카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이 이번 전쟁에 참전한다면, 도널드 트럼프라는 미친 사람은 이 지역에서 꿈꾸는 수조 달러의 이익을
박미선기자2025.06.20 06:20:40
5월까지 대미 수출 4.5% '뚝'…車·일반기계·반도체 감소폭 커진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대미 수출이 전년대비 4.5% 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미 수출액을 기준으로 연간 5% 가량 수출액이 줄어든다고 가정하면 올해 60억 달러 이상 수출액이 감소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대미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일반기계, 반도체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 문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로 인
김동현기자2025.06.20 06:00:00
계단을 도로로 착각?…80대 운전자 아찔 질주(영상)
이탈리아 로마의 관광 명소 '스페인 계단(Spanish Steps·Scalinata di Trinità dei Monti)' 위를 차량으로 주행한 80대 노인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17일(현지시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 등 현지 언론은 이날 새벽 4시30분께 81세 남성 운전자가 차량을 몰고 계단을 내려가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현성용기자2025.06.20 06:00:00
이스라엘 서안지구 정착촌민들, 또 팔 주민 습격 9명 살상
서안지구 도시 헤브론 북서쪽의 소도시 수리프에서 이스라엘 정착촌 주민들이 19일(현지시간) 또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공격해서 1명이 죽고 8명이 크게 다쳤다고 팔레스타인 보건부가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모하메드 아메드 마무드 알-후르(48)가 살해 당했고 다른 8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젬 구나이마트 수리프
차미례기자2025.06.20 05:50:43
좁은 창으로 절묘함 침입…문어 같은 도둑 영상 화제
인도 한 맥주 가게의 좁은 창문을 뚫고 침입해 금품을 훔친 도둑의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프리프레스저널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시 28분께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나그푸르에 위치한 한 맥주 가게에 도둑이 침입하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영상에 따르면 도둑은 카운터 위에 올라가 재빨
강세훈기자2025.06.20 05:00:00
한국 부자 이렇게 많았나…백만장자 130만명 돌파, 세계 순위는?
지난해 한국의 백만장자 수가 130만명을 돌파해 전 세계 주요국 가운데 10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내놓은 '2025 글로벌 자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백만 달러(약 13억7500만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한국인은 총 130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129만5674명)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하다임 인턴기자2025.06.20 04:30:00
22년간 화장 안 지운 中 여성, 착색 피부 딱딱하게 굳어(영상)
최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22년간 화장을 제대로 지우지 않았다는 37세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19일(현지 시각) 중화왕에 따르면, 중국인 여성 A씨는 15세 때부터 매일 화장을 해왔지만, 클렌징 제품을 사용한 적은 없었다. 매번 물로만 대충 씻어내는 수준이었으며, 피곤하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화장
강세훈기자2025.06.20 04:30:00
트럼프 "이란과 협상 상당한 가능성…2주 내 이란 공격 여부 결정"(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2주 내 이란에 대한 직접 군사 개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19일(현지 시간) 밝혔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대독, "가까운 시일 내 이란과 협상의 상당한 가능성에 근거해, 이뤄질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앞으로 2주 안에 개입 여부를 결정할 것
임철휘기자2025.06.20 04:20:14
백악관, 北 방사포 발사에 "상황 모니터링…새 정부와 긴밀히 소통"
미국 백악관은 북한이 19일 서해상으로 방사포 10여발을 발사한 데 대해 "우리는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9일(현지 시간) 브리핑에서 북한의 방사포 발사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우리의 적들을 억제하고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보
임철휘기자2025.06.20 04:12:33
'초등생 제자와 성관계' 女교사, 교도소서 OO강사로
초등학생 제자와 성관계를 가져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미국의 한 여교사가 교도소 내에서 에어로빅 강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2019년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6년째 복역 중인 브리트니 사모라(33)는 올해 4월부터 애리조나 주
최현호기자2025.06.20 04:00:00
미슐랭 맛집의 배신…日 식당 80명 식중독, 경영진 3명 체포
일본 오사카에서 미슐랭 맛집으로 유명세를 탄 식당의 사장 등 3명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17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에서 식당 ‘기이치’를 운영하던 사장과 사장의 아내, 점장인 아들 등 3명이 집단 식중독 사고와 관련해 체포됐다. 해당 식당은 일본식 코스요리인 ‘가이세키’ 전문점으로, 간사이 지역 ‘미슐랭 가
강세훈기자2025.06.20 03:40:00
백악관 "트럼프, 2주 안에 이란 공격 여부 결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2주 내 이란에 대한 직접 군사 개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19일(현지 시간) 밝혔다. BBC와 의회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대독, "가까운 시일 내 이란과 협상이 이뤄질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실질적인 가능성을 감안해,
임철휘기자2025.06.20 03:04:43
"얼마나 답답했을까"…무려 2년 목에 플라스틱 끼고 살아온 곰
미국 미시간주에서 2년 간 목에 플라스틱 뚜껑을 끼고 살아온 야생곰이 구조됐다. 18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시간 야생동물 전문가들이 목에 뚜껑을 끼고 살던 곰을 포획해 뚜껑을 제거하는 것에 성공했다. 이 곰은 2023년 미시간 하부 반도 북쪽에서 새끼일 때 처음 목격됐다. 이후 미시간 천연자원부는 이 곰을 지속적으로 추적해왔다.
강세훈기자2025.06.20 03:00:00
MS, 인력 또 줄인다…7월 수천명 해고 예고
마이크로소프트(MS)가 다음달 초부터 수천명의 직원을 감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MS는 새 회게연도가 시작되는 내달 초를 전후해 영업 및 기타 부서를 중심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할 예정이다. 소식통은 이번 감원이 인공지능(AI) 중심 조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직급 체계를 단순화
김윤혁 인턴기자2025.06.20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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