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7 (토)
서울 30℃
국제
코카인 중독된 상어들 발견…브라질서 무슨 일?
해양 생물학자들이 브라질 해역에서 잡은 상어들에게서 마약인 '코카인' 양성 반응이 나왔다. 영국 BBC는 지난 23일(현지시각) 브라질 오스왈도 크루즈 재단이 리우데자네이루 인근 해역에서 포획한 상어 '브라질 샤프노즈(Sharpnose)' 13마리를 검사한 결과 근육과 간에서 고농도의 코카인이 다량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길고 뾰족한 주둥이
최윤서 인턴기자2024.07.26 00:00:00
태풍 '개미' 중국 푸젠성에 상륙…15만명 이상 대피 초긴장
대만을 관통했던 3호 태풍 '개미'가 25일 저녁 중국 푸젠성 푸톈에 상륙했다. 푸젠성 기상국은 태풍 개미가 이날 저녁 7시50분(현지시각)께 푸톈 슈위구 해안에 상륙했다고 전했다. 상륙 당시 중심부 최대 풍속은 태풍급인 초속 33m에 달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태풍 개미가 올해 가장 강력한 태풍이라면서 전날 발령한 태풍 적색경보를 유지하는
문예성기자2024.07.25 23:57:28
조태열 "아세안 무대서 러북 밀착 중단 촉구"…의장성명 반영 노력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5일(현지시각)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회의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불법적 밀착에 맞서는 안보 외교전을 적극 펼쳐 의장성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저녁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라오스 비엔티안 왓타이공항에 입국한 직후 취재진과 만나 "우리의 가장
변해정기자2024.07.25 23:45:01
중러 폭격기, 美 알래스카 방공식별구역 진입
중국과 러시아 폭격기가 24일(현지시각) 알래스카주 일대 미국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했다. 미 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중러 폭격기의 합동 작전을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NN 등에 따르면 NORAD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알래스카주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한 러시아 전략폭격기 투폴레프(Tu)-95 2대와 중국 훙(H)-6
문예성기자2024.07.25 23:18:24
독일 7월 Ifo 경기지수 87.0·1.6P↓…"비관적 생각 확산 "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2024년 7월 Ifo 경기 환경지수는 87.0으로 전월 88.6에서 1.6 포인트 저하했다. 마켓워치와 RTT 뉴스, dpa 통신 등은 25일 독일 뮌헨 소재 경제연구소 Ifo가 약 9000명의 업자를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5월은 89.4였다. 시장 예상 중앙
이재준기자2024.07.25 23:11:57
"트럼프, 4개 경합주서 해리스에 우위…위스콘신 동률"
올해 미국 대선의 승패를 좌우하는 경합주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유력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보다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각) 더힐과 에머슨대가 발표한 5개 경합주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애리조나, 조지아,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등 4개주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보다 앞섰고, 위스콘신에서
이윤희기자2024.07.25 23:06:28
필리핀 앞바다서 유조선 침몰 1명 사망…3.7㎞ 기름띠
필리핀 수도 마닐라 인근 해역에서 25일(현지시각) 유조선이 침몰해 선원 한 명이 숨지고, 대량의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BBC, AFP통신 등에 따르면 140만ℓ의 산업용 연료를 실은 필리핀 선적 유조선 ‘MT 테라 노바’호가 필리핀 일로일로로 향하던 중 이날 새벽 바탄주 리마이에서 약 7㎞ 떨어진 마닐라만에서 침몰했다. 당국은 유조
문예성기자2024.07.25 22:24:15
미 경제, 2분기에 연 2.8% 성장…1분기의 배 (종합)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2분기(4월~6월)에 직전분기 대비 후 연 환산으로 2.8% 커졌다고 25일 미 상무부가 속보치로 발표했다. 재화와 서비스의 총생산고 변동을 통한 분기 경제성장률이 연율 2.8%라는 것으로 1분기의 확정치 1.4%의 배에 해당된다. 또 시장 예상치인 1.9~2.1%를 훌쩍 넘어서는 좋은 실적인 것이다. 미
김재영기자2024.07.25 22:12:15
지난주 美 실업급여 신규 청구, 23.5만건으로 1만건 감소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급여 신청 건수는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22만건을 넘어 최근 계속 증가한 수준을 유지했다. 미 노동부는 25일 지난 20일로 끝나는 한 주 동안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5000건으로 전주의 24만5000건보다 1만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실업급여 청구 건수는 5월25일 이후 9주 연속 22만건을 상회했는데
유세진기자2024.07.25 21:57:33
애니스톤, 밴스에게 "당신 딸은 아이 낳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
미국의 인기 여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통령 후보 JD 밴스에게 "당신의 딸은 부디 언젠가 자신의 아이를 낳을 수 있을 만큼 운이 좋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CNN이 25일 보도했다. 이러한 애니스톤의 발언은 밴스가 오하이오주 상원의원 후보이던 2021년 폭스뉴스에 출연, "미국이 '자식 없는
유세진기자2024.07.25 21:43:12
미 경제 ,2분기에 2.8% 성장…1분기 1.4%의 배(1보)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2분기(4월~6월)에 직전분기 대비 후 연율환산으로 2.8% 커졌다고 25일 미 상무부가 발표했다. 재화와 상품의 총생산고 변동률을 통한 분기 경제성장률이 연율 2.8%라는 것으로 1분기의 확정치 1.4%의 배에 해당된다. 또 시장 예상치인 1.9%를 훌쩍 넘어서는 좋은 실적인 것이다.
김재영기자2024.07.25 21:37:06
[속보] 미 2분기 경제성장률 연율로 2.8%…예상밖 실적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김재영기자2024.07.25 21:31:40
우크라와 접한 나토 회원국 루마니아에 또 러시아 드론 잔해물
루마니아 시골 지역에 러시아 드론 것들로 보이는 잔해물들이 떨어졌다고 25일 이 나라 국방부가 말했다. 루마니아와 접해 있는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드론의 파괴물이 나토 회원국인 이 나라 땅에 또 떨어진 것이다. 2022년 2월 말 러시아의 우크라 전면 침공 후 루마니아는 자국 영토에서 여러 차례 드론 파편들을 확인하게 되었다. 국방부가 '러
김재영기자2024.07.25 21:18:14
170년 전 러 차르 납품용 추정 샴페인·미네럴워터 적재 난파선 발견
발트해에서 잠수부들이 음파탐지기로 찾아낸 한 난파선에서 100병이 넘는 샴페인과 독일 젤터스(Selters) 브랜드의 미네랄 워터 등이 실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BBC가 25일 보도했다. 폴란드의 다이빙 그룹 '발티텍'의 토마스 스타추라 팀장은 100병이 넘는 샴페인도 중요하지만, 특히 젤터스 브랜드의 미네럴 워터는 19세기 중반 왕실 식탁으로 진상
유세진기자2024.07.25 20:52:52
'매일 조금씩 마시는 것이 금주보다 건강에 좋다'…"잘못된 연구로 혹하지 말아야"
매일 조금씩 마시는 것이 알코올을 완전히 끊는 것보다 오래 사는 데에 더 낫다는 연구들이 잇따라 발표되었고 이것이 지금까지 습관적 음주자들의 과학적 변명이자 위로였다. 그러나 이런 과학적 '상식'에 도전하는 새로운 연구 분석이 나왔다. 새 분석은 음주자 군을 건강한 금주자가 아닌 건강이 안 좋은 금주자 군과 대비시켜 이 같은 장밋빛 메시지를 도출했다고
김재영기자2024.07.25 20:50:17
UNOCHA "에티오피아 산사태 사망자, 최대 500명 달할 것"
에티오피아 남부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가 257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은 25일 사망자 수가 최대 500명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UNOCHA는 상황 보고서를 통해 피해를 입은 1만5000명 이상의 주민들을 대피시켜야 하며, 정부는 대피 계획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제 고파 지역의 산사태는
유세진기자2024.07.25 19:35:16
쾰른-본 공항이어 프랑크푸르트공항도 기후운동가 시위로 일시 중단
24일 독일 서부 쾰른-본 공항에서 접착제로 자신들의 몸을 공항 유도로에 붙이는 기후운동가들의 시위로 모든 항공편 운항이 중단된데 이어 하루만인 25일에는 독일에서 가장 붐비는 프랑크푸르트 공항도 기후운동가들의 같은 시위로 운항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고 당국이 발표했다. 100편 이상의 항공편이 결항됐다. 독일 dpa 통신은 이날 새벽 '래스트 제너
유세진기자2024.07.25 19:10:26
이스라엘군, 가자서 인질 시신 5구 수습…총 21구에 달해
가자 지구 중남부 칸(한) 유니스에서 이스라엘 인질의 시신 5구를 찾아 수습했다고 25일 이스라엘 군이 발표했다. 이들 인질들은 모두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를 기습 침입한 지난해 10월7일 당일 사망했다. 이미 사망한 상태로 가자로 이동된 것으로 5명 중 1명만 니르 오즈 키부츠 민간인이고 4명은 군인이었다. 군인 중 2명은 예비군이었고 2명은 신병이
김재영기자2024.07.25 18:58:48
멜로니 伊총리 27일 방중…'일대일로' 탈퇴 후 관계 주목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오는 27일부터 중국을 방문한다. 취임 이후 첫 방중이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멜로니 총리가 27∼31일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며 "멜로니 총리는 방중 기간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창 국무원 총리,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과 각각 만나 양자 관
박정규기자2024.07.25 18:55:20
모리타니 앞바다서 300명 탄 이주자 선박 전복…최소 15명 죽고 150명 이상 실종
유럽으로 향하는 이주자들을 태운 배가 지난 22일 모리타니 앞바다에서 전복돼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150명 이상이 실종됐다고 국제이주기구(IOM)가 23일(현지시각) 밝혔다. IOM은 모리타니 수도 누악쇼트 인근에서 전복된 보트에는 300명의 이주민이 타고 있었으며, 모리타니 해안경비대가 120명을 구조했다고 말했다. IOM은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유세진기자2024.07.25 18:47:20
많이 본 기사
1뉴욕증시, 美인플레 지표 둔화에 상승 마감…다우 1.64%↑
2트럼프, 피격 과장했나…"총알 관통 아닌 찰과상" 의혹
3비트코인, 美인플레 지표 둔화에 4% 반등…6만7000달러 회복
4유리천장 vs 고령 역풍…해리스·트럼프 넘어야 할 산 [美대선 D-100]
5뉴욕증시, 美인플레 지표 둔화에 상승…다우 1.64%↑(종합)
6북한, 올해 ARF도 외무상 대신 '급 낮은' 대사가 참석
7트럼프, 총격사건 겪은 버틀러에서 "유세 다시 하겠다"
1한국 선수단을 '북한'이라 소개…개회식 현장 황당 사고[파리 2024]
2정가은, 男배우 엉덩이 만지며 "손이 호강" 성희롱 사과
3고현정, 前남편 회사제품인데…"너무 맛있는데?"
4문정부, 검찰총장 수사지휘권 '박탈'…윤정부 검찰 갈등 '불씨'로
5"이 환자 24시간내 심정지 옵니다"…죽음을 막은 경고[빠·정·예·진 의료AI]
6"비에 젖은 건 제값 못받는데"…폭우에 '폐지 어르신'도 울상[현장]
765세 이상 무임 교통카드도 안 찍고 '삑'…태그리스 추진
기획특집
삼성전자, HBM 뚫었다
두산 불공정합병
고령 1000만
기자수첩
가상자산법 600만 코인러 '보호'하려면
대북방송 6년 만에 재개…접경지역 주민 안전도 더 신경써야
피플
씨엔블루 정용화, '편견 극복' 밴드 큐레이터…日 우버월드 시작
호주 회계사 '챔보'가 한국에 돌아온 이유
그래픽뉴스
파리올림픽 한국선수 주요 경기(28일·일)
[분양캘린더] 7월 마지막 주 전국 3270가구 분양예정
쏠쏠정보
인천국제공항 주차장 빈자리, 주차 내비게이션이 찾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