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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후쿠시마 오염수 탱크 해체 시작…방류 1년반 만 첫 해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로 비워진 보관 탱크의 해체 작업이 방류 1년 반 만에 시작됐다. 14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오염수 방류로 비워진 일부 탱크에 대한 해체 작업을 이날 개시했다. 2023년 8월24일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이후 첫 보관 탱크 해체다. 해체 대상 탱크는
임철휘기자2025.02.14 13:44:39
트럼프 "印 강력 관세 큰 문제…얼마 청구하든 그만큼 요구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의 높은 관세율을 문제 삼으며 그에 상응하는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인도의 매우 강력한 관세는 큰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와 무역 적자
이혜원2기자2025.02.14 13:43:50
트럼프 관세남발에…중국 "전형적인 보호무역주의 행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철강·알루미늄에 대해 예외·면제 없는 관세 25%를 부과하기로 한데 대해 중국이 '전형적인 보호무역주의 행태'라며 비난했다. 중국 상무부 허융첸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미국 측의 이러한 행보는 전형적인 일방주의적 보호무역주의 행태로 많은 국가들이 이미 반대 의사를 분명히
문예성기자2025.02.14 13:43:13
美 국무부, 테슬라 전기차 구매 논란에 "계획 보류"
미국 국무부는 4억 달러 규모의 테슬라 전기장갑차 구매 계획 보도가 나오자, 해당 계획은 보류된 상태라며 반박했다. 13일(현지 시간) 미 국무부는 테슬라와의 납품 계획이 일론 머스크를 위한 것이라는 의혹에 대해 반박하며, "이 계획은 바이든 행정부의 요청에 따라 민간 기업들이 전기장갑차를 생산할 의향이 있는지 타진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qu
최현호기자2025.02.14 13:42:48
美 파파로 印-太 사령관 “中-러-北은 떠오르는 독재의 축”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인 새뮤얼 파파로 해군대장은 대만 주변에서 진행 중인 중국의 군사 훈련이 너무 광범위해서 곧 대만에 대한 공격을 은폐하기 위한 ‘무화과 잎’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훈련으로 보이지만 언제든 실제 공격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파파로 사령관은 13일 하와이 호놀
구자룡기자2025.02.14 12:51:05
애덤스 뉴욕시장 기소 중단 명령에 반발 검사·연방 공무원 줄줄이 사임
도널드 트럼프 2기의 법무부가 뉴욕 현직 시장으로는 처음 부패 혐의로 기소된 에릭 애덤스 에 대한 기소를 중단하라고 검찰에 명령하자 담당 검사가 사임하며 반발했다. ◆부패 혐의 시장 기소 중단 명령에 검사, 법무부 공무원 사임 법무부가 이 사건을 부패 혐의 기소를 감독하는 워싱턴의 공공성실부로 이관하자 이 부서를 이끌던 두 사람
구자룡기자2025.02.14 12:08:59
英스타머, 美 거부 하루 만에 "우크라 나토 가입 지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거부한 지 하루 만인 13일(현지 시간) 가입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폴리티코 등이 보도했다. 스타머 총리는 이날 ITV의 관련 질의에 이 같이 밝히면서 "내 입장은 곧 나토의 입장"이라고 답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
신정원기자2025.02.14 12:04:16
美 서부엔 폭우, 동부엔 폭설…물난리 등 피해 속출(영상)
미국 서부 지역엔 폭우가 쏟아지고, 동부 지역엔 눈과 얼음을 동반한 겨울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산사태와 교통 마비 등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산불 피해 지역을 비롯한 캘리포니아주 남부에는 폭우로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고, 동부 지역에는 겨미 동부에는 눈과 얼음을 동반한 겨울폭풍이 몰아쳐 울폭풍
하다임 인턴기자2025.02.14 11:45:55
日이시바, 이르면 5월 방중…당내에선 "미·일 분리 의도" 우려
미·일 정상회담을 마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이르면 5월 초 중국을 방문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내에서는 이시바 총리가 이르면 5월 초 황금연휴에 맞춰 방중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6월 정기국회 회기가 끝난 뒤 방중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지통신은 "이
임철휘기자2025.02.14 11:41:12
기재부 "FTA 따라 미국산 수입품 실효관세율 0% 수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4일 무역 상대국에 대한 상호 관세 조치를 공식화한 가운데 기획재정부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한국의 관세율이 13.6% 수준이라고 언급한 외신 보도 내용을 반박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효과로 실효 관세율은 0%에 가깝다는 설명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다수 외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날 발표한 '상호
안호균기자2025.02.14 11:35:04
산업부, 중국 장쑤성과 현지 韓기업지원·경제협력 강화 추진
정부가 중국 내 우리기업의 최대 투자지역인 장쑤(江蘇)성 옌청(鹽城)시 현지 우리기업 지원 및 경제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장쑤성 옌청시 투자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14일에는 서울 조선팰리스호텔에서 한중간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장쑤성의 경제규모(GRDP)는 지난해 우리
김동현기자2025.02.14 11:33:46
'칼 군무' 하는 1억짜리 中 로봇…판매 하자마자 완판
'칼 군무' 영상으로 화제가 됐던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이 출시되자마자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12일(현지 시각) 루중천바오에 따르면 로봇 기업 유니트리(宇树科技)가 내놓은 H1와 G1 두 가지 모델의 온라인에서 처음 예약판매됐으며, 출시 직후 빠르게 매진됐다. H1은 '중국 최초로 달릴 수 있는 휴머노이드
유화연 인턴기자2025.02.14 11:23:50
크렘린 "트럼프·푸틴 상호 방문 전 제3국서 회담" 확인
크렘린궁은 13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관련한 미·러 정상회담이 상호 방문 전 제3국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러시아 언론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양국 정상은 초청장을 교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를 방문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신정원기자2025.02.14 11:18:30
트럼프 "내주 사우디서 우크라 종전 고위급 회의…中도 중요 역할"(종합)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위한 논의가 곧 시작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고위급 회의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러시아가 참석할 것이며, 우크라이나도 나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3자 회의가 열릴지는 미지수다. 13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이혜원2기자2025.02.14 11:01:12
중국 증시 하락 출발…상하이지수 0.12%↓
중국 증시가 14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2% 내린 3328.48로 장을 시작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1% 하락한 1만616.02로, 반면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01% 상승한 2176.32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중국 증시는 경기 회복 불확실성으로 하락 마감했다. 상하
문예성기자2025.02.14 10:59:09
"우크라 전쟁 트럼프 초기 대응 실망스럽다"-WSJ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행보를 시작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초기 움직임이 실망스럽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각) 사설로 지적했다. 다음은 사설 요약. 아무런 대가도 없이 블라디미르 푸틴에게 양보부터 했고 이를 우크라이나에게 사후에 통보했다. 항구적이고 명예로운 종전을 중재하기보다 러시아에게 보상부터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일
강영진기자2025.02.14 10:58:06
탄핵정국에 통상전쟁까지…韓경제 먹구름 더 짙어졌다(종합)
정부가 계엄·탄핵정국과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했다는 판단을 유지했다. 내수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취약부문 중심으로 고용애로가 이어지는 등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2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
임소현기자2025.02.14 10:47:21
최 대행, 美 상호관세에 "관계부처 TF 구성…비관세장벽 등 면밀 점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 각서에 서명한 것과 관련해 "산업부와 기재부 등 관계 부처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우리 취약점과 비관세장벽 등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하며 &
박광온기자2025.02.14 10:38:34
'美와 맞석방' 러시아 암호화폐 거물 모스크바 도착
미국인과 맞석방된 러시아 암호화폐 거물이 14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타스통신은 러시아 국적 알렉산드르 빈니크를 태운 미쓰비시 챌린저 제트기가 이날 모스크바 브누코보 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항공기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출발해 4시간여 만에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빈니크는 자금세탁 혐의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수감돼 있
신정원기자2025.02.14 10:38:29
주미 중국 대사 "미국 관세전쟁 자신과 타인 모두에 피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기 임기 시작과 함께 관세 부과에 드라이브를 거는 가운데 셰펑 미국 주재 중국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략을 비난했다. 13일 중국중앙(CC) TV에 따르면 셰 대사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뉴욕에서 열린 미중 상공회의소 20주년 기념식 기조 연설에서 "미국이 펜타닐 문제를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구실로
문예성기자2025.02.14 10: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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