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납골당 미니어처 차례상…‘기억의 방식’ vs ‘상업화 우려’
추석을 앞둔 경기 고양시의 한 봉안당. 추모객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고인을 기억하고 있었다.
두 손을 모은 채 한동안 묵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봉안함 앞에서 살아 있는 가족에게 말을 걸 듯 조용히 이야기를 건네는 이도 있었다. 자리를 뜨기 전 유리 너머 봉안함을 손으로 천천히 어루만지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납골당 안 풍경도 제각각이었다. 사진과 꽃 사이로 손톱만 한 사과와 배, 전과 떡이 놓여 있었다. 한쪽에는 작은 커피잔과 빵, 케이크 모형도 자리했다.
이른바 '미니어처 차례상'이다. 과일과 전, 떡 등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