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女 에페, 일본 꺾고 단체전 준결승 진출…男 플뢰레도 4강행[나고야AG]
등록 2026.09.25 13:01:54
2연패 노리는 여자 에페 대표팀, 일본 45-40 격파
남자 플뢰레, 대만에 극적 역전승…3연패 도전
![[도코나메(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2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 결승전에서 한국 송세라가 싱가포르 키리아 티카나를 상대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2026.09.22.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2/NISI20260922_0021451768_web.jpg?rnd=20260922194513)
[도코나메(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2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 결승전에서 한국 송세라가 싱가포르 키리아 티카나를 상대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2026.09.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세계랭킹 1위'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2연패 전망을 밝혔다.
송세라, 임태희(계룡시청), 양승혜(한국체대), 이혜인(울산광역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 엑스포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단체전 8강에서 일본을 45-40으로 격파했다.
16강에서 몽골을 45-2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오른 여자 에페 대표팀도 연이어 승전보를 전했다.
직전 항저우 대회에서 21년 만에 단체전 우승을 달성했던 한국 여자 펜싱 에페 대표팀은 이날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한다.
첫 주자로 나선 임태희(계룡시청)는 일본의 기시모토 린과 접전을 벌인 끝에 5-4로 첫 라운드를 마감하며 한국에 리드를 안겼다.
이어 에이스 송세라(부산광역시청)가 피스트에 올랐고, 그는 일본 귀화 선수 노승연을 상대로 5-2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3라운드에선 이혜인(울산광역시청)이 이번 대회 개인전 동메달리스트인 데라야마 다마키를 5-3으로 꺾으며 한국은 격차를 크게 벌렸다.
6라운드 들어 이날 경기 최대 접전이 펼쳐졌다.
개인전 우승자 송세라와 동메달리스트 테라야마의 맞대결에 치열한 공격이 이어졌고, 결국 두 선수는 8-9 점수를 주고받은 뒤에야 라운드를 마쳤다.
고비를 넘긴 한국은 이후 격차를 유지한 채 45-40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후보선수 양승혜는 8강에선 피스트에 오르지 못했다.
![[도코나메(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2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 준결승전에서 한국 윤정현이 경기 준비를 하고 있다. 2026.09.22.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2/NISI20260922_0021451610_web.jpg?rnd=20260922182714)
[도코나메(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2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 준결승전에서 한국 윤정현이 경기 준비를 하고 있다. 2026.09.22. [email protected]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하는 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대만을 상대로 극적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 전망을 밝혔다. 한국은 8강에서 대만을 45-37로 꺾었다.
개인전 성적을 기준으로 단체전 대진이 정해지는 가운데, 한국은 개인전 동메달리스트 윤정현과 5위 이광현(이상 화성특례시청)을 앞세워 일본에 이어 두 번째 시드를 받았다.
이에 이날 한국은 16강을 부전승으로 통과, 8강부터 토너먼트에 들어갔다.
첫 주자로 나선 이광현이 대만의 천이퉁에게 2-5로 밀리며 불안하게 시작한 한국은 이어 나선 임철우(화성특례시청)가 천즈제에게 3-4로 밀리며 더 뒤처졌다. 3라운드에서도 윤정현이 나서 쉬성훙을 상대로 초반 연속 점수를 뽑으며 격차를 줄이는 듯했으나, 이내 다시 밀리기 시작했다.
4라운드에 들어서야 임철우가 천이퉁을 7-5로 앞서며 추격이 시작됐다.
이어 이광현은 쉬성훙을 상대로 맹공을 퍼부으며 이날 경기 처음으로 동점(22-22)을 만들었고, 기어이 25-24 역전에 성공한 뒤 라운드를 마쳤다. 6라운드에선 윤정현이 상대 에이스 천즈제를 만나 29-30 재역전을 허용했으나, 맏형 임철우의 활약으로 35-32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후 윤정현과 이광현이 큰 위기 없이 8, 9라운드를 마치며 한국은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국 남자 플뢰레는 홍콩과 결승 진출을 두고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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