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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英·노르웨이, 나토 북부 해상에서 러 잠함 추적 공동순찰 나서
영국과 노르웨이는 4일 키어 스타머 영국총리와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가 국방 회담을 가진 후 러시아로부터 해저 케이블을 보호하기 위해 공동 해군 순찰을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영국 정부는 최소 13척의 군함으로 구성된 연합 함대가 "러시아 잠수함을 추적하고 북대서양의 중요한 인프라를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유세진기자2025.12.04 19:16:34
中 신장위구르 지역서 6.0 규모 지진…인명피해 없어
중국 서부 신장위구르 지역에서 규모 6 수준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4일 중국 당국이 밝혔다. 중국지진대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4분께 신장위구르자치구 커쯔러쑤주 아허치현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0㎞이고 진앙 위치는 북위 41.13도, 동경 78.40도다. 이어 약 20분 뒤 인근 지역에서 규모 3.2의 여진도 관측됐다
박정규기자2025.12.04 19:07:52
홍콩 증시, 美 증시 강세에 반등 마감…H주 0.86%↑
홍콩 증시는 4일 미국 금리인하 관측에 전날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반등 마감했다. 다만 이달 중순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 개최를 앞두고 정책 방침을 지켜보자는 지분조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장을 일시 출렁이게 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75.17 포인트, 0.68% 올라간 2만5935.90으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이재준기자2025.12.04 18:54:23
이스라엘에 반환된 27번째 인질시신은 태국 노동자…마지막 1구 남아
가자 지구 내 무장 조직들이 이스라엘에 시신 1구를 추가 반환한 다음날인 4일 시신이 미반환 시신 2구에 속하는 태국 농업 계절근로자라고 이스라엘과 태국 당국이 말했다. 이로써 단 1구만 제외하고 이스라엘이 요구해온 가자 억류 인질 시신 28구가 모두 이스라엘로 돌아았다. 수드티삭 린타락라는 이름의 태국인은 이스라엘 남단 키부츠 베리에 고용된 농
김재영기자2025.12.04 18:54:16
"中, 규정 준수 모든 민간용 희토류 수출 신청 승인"…中상무부
중 중국 정부는 규정을 준수한 모든 민간용 희토류 관련 품목 수출 신청을 적시에 승인했다고 중국 상무부가 4일 밝혔다. 허야둥(何亞東)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법과 규정에 따라 희토류 관련 품목에 대한 수출 통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 대변인은 중국은 이중 용도 품목의 규정 준수 무역을 촉진하고, 글로벌 생산
유세진기자2025.12.04 18:29:24
유럽 저가항공사들, 평화협정 체결되는 대로 우크라 항공편 재개 준비
유럽의 저가 항공사들은 우크라이나로의 항공편 운항을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4일 보도했다. 항공사들은 평화협정이 체결되는 대로 항공편을 재개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는 '재난 관광'과 우크라이나로 돌아가려는 사람들로 인해 호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위즈 에어는 평화협정 체결 후 2년 이내에 15대의 항공기를 투입할 계
유세진기자2025.12.04 18:15:42
美와 펜타닐 합의한 中, "마약 단속·관리 강화" 주문
한국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과 합성 마약인 펜타닐 관련 관세 문제에 합의한 중국이 마약 단속과 관리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샤오훙 중국 공안부장은 전날 국가마약퇴치위원회 전체회의 및 전국마약퇴치업무 화상회의에서 "마약 관리 체계를 완비하고 중국 특색의 마약문제 관리의 길을 확고히 해나가
박정규기자2025.12.04 18:10:43
대만 증시, 저가 매수에 사흘째 상승 마감…0.01%↑
대만 증시는 4일 주력 반도체 관련주를 둘러싼 고가 경계감에서 공방전을 펼치다가 장 막판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소폭이나마 3거래일째 오른 채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67 포인트, 0.01% 올라간 2만7795.71로 폐장했다. 2만7773.42로 개장한 지수는 2만7636.63~2만7880.23 사이를 등락했다.
이재준기자2025.12.04 18:10:32
韓, OECD 부동산정보 자동교환 협정 지지 공동성명 참여
우리나라가 역외탈세 방지 등을 위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부동산정보 자동교환 협정을 지지하는 공동 성명에 참여했다. 기획재정부는 4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OECD 글로벌포럼 연차총회에서 프랑스·영국·독일 등 25개 국가·관할권과 함께 부동산정보 자동교환 다자간 협정(IPI MCAA)을 지지하고 동참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에 참여하고, 이를 발표
안호균기자2025.12.04 18:00:00
美세계안보전략 담은 문서 2건, 베선트 수정 요구로 몇주째 지연돼
트럼프 행정부의 글로벌 안보 전략을 담은 문서 2건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중국에 대해 수정을 요구하면서 몇 주째 지연되고 있다고 해당 전략 논의에 정통한 3명의 관계자들이 밝혔다고 폴리티코가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국가안보 전략과 국방 전략'이라는 이 문서는 당초 올가을 초 공개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한 관계자는 두 문서 모두 거의 완성됐으며
유세진기자2025.12.04 17:59:13
푸틴 "美와 회담, 유용했지만 일부 제안 받아들일 수 없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4일 뉴델리 방문에 앞서 인디아 투데이 TV 채널과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 전체는 아직 방송되지 않았지만 타스 통신과 RIA 노보스티는 푸틴의 발언 중 일부를 인용,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리에 따르면 푸틴의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4일 마이애미에
유세진기자2025.12.04 17:39:25
EU국민 48% '트럼프는 적'…그럼에도 러 위협 속 '美와 협력' 67%
유럽연합(EU) 주요국 국민의 절반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회사 클러스터17이 지난달 22~28일 프랑스 학술지 르그랑콩티낭 의뢰로 유럽 국민 총 9553명에게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인식을 물은 결과, 전체 응답자의 48%가 '명백한 적(outright foe)'을 선택했다. 지난
김승민기자2025.12.04 17:33:23
"美국방, 시그널앱 보안 규정 위반" 결론…하원서 탄핵 추진도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상용 메신저앱 '시그널'에서 작전 기밀을 공유해 보안 규정을 위반했다는 감사 결론이 나왔다. 3일(현지 시간) NBC 등은 소식통을 인용해 국방부 감사관실이 헤그세스 장관의 '시그널게이트' 관련 감사 보고서에서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4일 공개되는 감사 보고서는 헤그세스 장관이 공유한 정보가 '기밀'
이혜원2기자2025.12.04 17:31:17
美행정부, 뉴올리언스서 이민 단속 시작…"미니애폴리스도 개시"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와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서 대규모 이민 단속 작전을 시작했다. 3일(현지 시간) NBC 등에 따르면 미국 국토안보부는 이날 뉴올리언스 작전 관련 성명을 내 "지방 당국의 피난처 정책 덕분에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외국인 범죄자들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주거 침입, 무장 강도,
이혜원2기자2025.12.04 17:14:14
中, '중·일 성명' 日다카이치 언급에도 "여전히 변명뿐" 비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일 공동성명'을 언급하면서 다소 유화 제스처를 보였다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여전히 반발하면서 발언 철회를 재차 촉구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다카이치 총리의 의회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확인 결과 관련 보도가 정확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정규기자2025.12.04 17:13:08
트럼프 '대만보장이행법' 서명…"중국, 우호분위기 고려 비난 자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만보장이행법'에 서명한 가운데, 중국 정부가 과거와 달리 강경한 비난을 자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유지되는 미중간 우호 분위기를 훼손하지 않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4일 홍콩 성도일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일(현지 시간) 해당 법안에 서명했지만, 중국 측은 별다른 강경 반응 없이 자제하는 태도를 유지하고
문예성기자2025.12.04 17:12:15
일본 증시, 美 금리인하 기대에 사흘째 상승 5만선 복귀…2.33%↑
일본 도쿄 증시는 4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하가 미국 경기를 떠받친다는 기대에 주력주에 매수가 들어오면서 3거래일째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1163.74 포인트, 2.33% 크게 올라간 5만1028.42로 폐장했다. 지수는 5만선에 복귀하면서 11월13일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공지능(
이재준기자2025.12.04 16:57:36
트럼프, 폐쇄했던 평화연구소에 자신 이름 붙여 다시 문 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하자마자 문을 닫고 직원들은 해고시켰던 워싱턴의 ‘미국평화연구소(USIP)’에 자신의 이름을 넣어 다시 문을 열었다. 골프장, 아파트, 호텔 등 도처에 ‘트럼프’라는 브랜드를 붙여온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에 강한 욕심을 나타내는 등 ‘평화’에 집착했다. 의회가 수도 한 복판에 1984년 법
구자룡기자2025.12.04 16:46:52
중국 증시 혼조 마감…상하이지수 0.06%↓
중국 증시가 4일 혼조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06% 내린 3875.79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4% 상승한 1만3006.72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01% 오른 3067.48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04% 오른 3879.74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
문예성기자2025.12.04 16:21:04
日 NHK 측 "에스파 中 멤버, '홍백가합전' 출연 문제 없다"
K-팝 간판 걸그룹 '에스파' 중국인 멤버 닝닝이 과거 소셜미디어에 원자폭탄 폭발 직후 생기는 '버섯 구름'과 유사한 형태의 조명 사진을 올린 것이 뒤늦게 일본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NHK 측이 에스파의 '홍백가합전' 출연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홍백가합전'은 일본 최고 권위의 연말 프로그램으로, 올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린 에스파는 이
이재훈기자2025.12.04 16: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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