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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출근길 기온 뚝' 혈압은 급상승…"야외 운동 조심하세요"
최근 하루를 달리기나 가벼운 산책으로 시작하는 사람이 늘어난 가운데 건강한 운동법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요즘과 같은 겨울철 야외 운동은 많은 위험 요인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혈압과 심혈관 질환 위험이 있거나 추위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겨울철 야외 운동 시 조심해야 한다. 새벽은 하루 중 가장 추운
송종호기자2025.12.03 08:01:00
보건복지부(12월3일 수요일)
▲10:00 정은경 장관,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국회) ▲이스란 제1차관, 통상일정 ▲이형훈 제2차관, 통상일정
박영주기자2025.12.03 06:00:00
"한잔 더" 연말 폭음에 생명 위협…'이 경우' 병원 가세요
연말이 다가오면서 회식과 술자리가 부쩍 늘어나는 시기다. 평소보다 음주량이 늘어나기 쉬운 때인 만큼 소화기질환 발생 위험도 커진다. 특히 짧은 시간에 많은 술을 마시는 폭음은 급성 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폭음 뒤 복부 통증이 지속된다면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급성 췌장염은 췌장에서 소
류난영기자2025.12.03 01:01:00
특정 지역 10년 의무 근무…'지역의사제' 국회 본회의 통과
보건복지부는 2일 지역의사제 도입·운영 및 지원에 관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역의사제는 지역 간 의료인력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료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도입하는 제도로, 복무형 지역의사와 계약형 지역의사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복무형은 의과대학 신입생 중 일정 비율을
정유선기자2025.12.02 22:29:40
'비대면 진료' 법안 국회 통과…초진·병원급도 일부 가능
비대면 진료의 법적 근거가 될 의료법 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비대면 진료는 코로나19 시기부터 약 5년 9개월 간 시범사업으로 운영돼 왔는데, 안정적 제공을 위한 제도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비대면 진료의 제도화는 2010년 18대 국회에 처음으로 관련 의료법 개정안이 제출된 지 15년 만이
정유선기자2025.12.02 21:57:53
응급실 뺑뺑이 해결하려면…"사법 리스크부터 해소해야"
환자가 응급실을 찾지 못해 병원 문턱도 못 넘고 전전하는 일명 '응급실 뺑뺑이'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법은 응급의료 종사자의 사법 리스크 해소에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일 세종시 소방청사에서 소방청과 간담회를 갖고, 무너져가는 응급의료와 이송체계의 개선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류난영기자2025.12.02 17:05:42
덕성여대 "독감주의보 대응…3일 학생에 마스크 배부"
덕성여대는 3일 오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정문과 후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 로고가 새겨진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크 배부는 최근 정부의 인플루엔자(독감)주의보 발령에 따른 것으로, 기말고사를 대비해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편으로 마련됐다. 김종길 총장직무대리, 윤현성 사무처장 등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직접
전수현 인턴기자2025.12.02 16:46:19
지방의료원 평가 평균 77.9점…4개 영역 모두 개선
지방의료원 대상 평가를 한 결과 평가 영역이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보건복지부는 2025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 평가는 지방의료원 경영상태, 지역주민 건강 증진기여도 등의 운영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평가는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
구무서기자2025.12.02 15:44:50
질병청-한중일 협력사무국, 기후위기 대응 협력 논의
질병관리청은 2일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은 동북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3국 정부가 2011년 서울에 설립한 상설 국제기구다. 이번 면담은 기후위기 심화로 인해 매개체 감염병, 기후재난이 동시에 증가하는 상황에서 인접한 3국 간 공동 대응 방안
정유선기자2025.12.02 15:25:34
소아 백혈병 치료 중 발생한 발작…"뇌전증 발병 위험↑"
소아 백혈병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발작이 일부 환자에서는 뇌전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선아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UCSD) 라디 어린이병원(Rady Children's Hospital) 뇌전증 센터 쉬프테 새터 박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급성 림
류난영기자2025.12.02 14:50:11
"위암 수술 후 부작용, 오히려 득된다"…비만·암 발병률↓
위암 수술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꼽히는 영양 결핍 및 체중 감소가 비만·당뇨병 등 대사질환이 흔한 현대인에게는 오히려 건강상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윤석·강소현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교수, 신애선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우형택 계명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연구팀은 조기 위암을 위절제술로 제거한 환자의 만성대사질환 및 심장·뇌
류난영기자2025.12.02 14:38:22
내년 3월 통합돌봄 전국 시행…복지차관, 인천 현장 점검
보건복지부는 이스란 제1차관이 2일 인천 부평구 소재 '평화의료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해 지자체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들과 통합돌봄 사업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청을 방문해 인천시의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은 이재명 정부의 복지 분야 핵심 국정 과제로
박영주기자2025.12.02 14:30:00
정부,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 도입…환자·의료계 갈등 줄인다
보건복지부는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을 도입하기로 하고 2일 오후 서울 중구 T타워에서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은 옴부즈만 위원이 의료분쟁 감정·조정 절차 전반의 모니터링, 제도 개선 사항 발굴과 개선 권고를 통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의료분쟁 당사자들의 조정 참여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질병청장 "인플루엔자 12월에도 여전히 증가세…접종 서둘러야"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2일 "10월부터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는 12월 현재도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승관 청장은 이날 예방접종에 앞서 "최근 인플루엔자 A형 H3N2 바이러스 유행 증가세는 조금 둔화했지만, 다른 아형 발생 시 유행 양상과 규모
박영주기자2025.12.02 14:08:45
모기·참진드기 개체 감소…과학적 근거 기반 K-방제 통했다
올해 모기와 참진드기 발생이 각각 27.8%, 3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방제로 방제 활동과 관련 민원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감염병 매개체 관리 사업 참여 지자체 담당자 및 관련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2025년 감염병 매개체 관리 평가회'를 개최하고
박영주기자2025.12.02 13:47:10
"응급실 뺑뺑이 그만"…소방청-의협, 응급의료체계 개선키로
소방청은 지난 1일 세종에 위치한 소방청 청사에서 대한의사협회와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등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현안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적시에 치료를 받지 못해 환자가 사망하는 사례를 개선하고, 소방과 의료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과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
강지은기자2025.12.02 12:00:00
여성 구하러 맨홀 뛰어들고, 산불 속 어르신 끌어안고 대피…10명 '의인상'
물놀이 중 급류에 휩쓸린 학생들을 구조하고, 경북 산불 발생 당시 어르신들을 직접 부축해 대피시키는 등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생명을 지킨 시민들이 '119 의인상'을 받게 됐다. 소방청은 오는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민 10명에게 '2025년 119 의인상'을 수여한다고 2일 밝혔다. 진강섭(42)씨는 지난
"손발 부종, 알레르기인줄"…진단만 8년 걸리는 '이 질환'
안면·손발 부종, 후두부종, 원인 불명의 복통 등이 특별한 이유 없이 2~3일 지속되거나 주기적으로 반복된다면 단순 알레르기나 두드러기, 소화기 질환이 아닌 유전성 혈관부종일 가능성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인구 5만에서 10만 명당 1명 꼴로 발병한다고 알려진 '유전성 혈관부종'(HAE)은 체내 염증을 조절하는 혈장 단백질인 C
류난영기자2025.12.02 11:20:14
내년 농촌 왕진버스 112개 시·군으로 확대…의료 사각지대 본격 해소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농촌 왕진버스'를 내년 112개 시·군, 353개소로 확대한다. 올해보다 21개 시·군, 89개소가 늘어난 규모로, 병·의원이 없는 읍·면 지역과 신규 참여 지자체를 중심으로 대상지를 대폭 넓혀 의료 접근성 격차 해소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2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왕진
임소현기자2025.12.02 11:00:00
홀로된 엄마 도와온 20대…뇌사 장기기증에 3명 '새 삶'
교통사고로 뇌사상태가 된 20대 남성이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10월 9일 대전 을지대학교병원에서 안재관(22)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돼 떠났다고 2일 밝혔다. 안씨는 9월 24일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
류난영기자2025.12.02 10: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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