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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가의도 90대 응급환자 육지로 이송

등록 2024.03.23 16: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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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3시 56분께 태안군 가의도의 한 주민 목과 코에서 피가 나온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육지로 안전하게 이송했다.(사진=태안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3일 오전 3시 56분께 태안군 가의도의 한 주민 목과 코에서 피가 나온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육지로 안전하게 이송했다.(사진=태안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 태안에서 목과 코에서 피가 나오는 90대 응급 환자가 해경에 안전하게 육지로 이송됐다.

23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6분께 태안군 가의도의 한 주민 목과 코에서 피가 나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조정을 급파했으며 가의도 북항에 도착해 A(91)씨와 보호자를 태워 태안 신진항으로 이송했다.

당시 가시거리 10m 이내의 짙은 안개가 껴 있었다.

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이송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발견 즉시 신고해 달라”며 “앞으로도 해상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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