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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소식]옥천군, 포트홀 응급 복구 등

등록 2018.02.28 15: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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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소식]옥천군, 포트홀 응급 복구 등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옥천군, 포트홀 응급 복구

 충북 옥천군은 겨울철 폭설 등으로 도로 위에 발생한 포트홀을 긴급 조사해 응급 복구한다고 28일 밝혔다.

 겨울철에 도로가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고 제설작업에 사용했던 염화칼슘이 도로를 부식시키면서 2~3월 해빙기가 되면 도로 표면이 움푹 파이는 포트홀이 다량 발생한다.

 군은 안전사고와 차량파손 등의 예방을 위해 매일 도로보수원 5명을 투입해 포트홀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대상 도로는 590여 개 노선의 군도,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등으로 보수원이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아스콘으로 복구한다.

 포장 도로의 균열이나 변형, 차선 퇴색, 가드레일 파손 등 보수에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도 상반기 중으로 도로 재포장 등의 정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도립대·옥천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 구축 협약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경환)과 충북도립대학(총장 공병영)은 28일 청소년이 꿈과 끼를 찾아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도록 옥천진로체험지원센터(진로체험플랫폼 옥천센터) 위·수탁 협약을 했다.

 충북도립대학은 ‘지역사회 협력·기여’를 강화하기 위해 2016년에 이어 옥천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해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한다.

 지난해 센터(충북도립대학)는 학과체험, 나의 길을 찾아서, 찾아가는 진로특강, 진로 축제 등 내실있고 알찬 운영으로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했다.

 올해는 진로적성검사에 기초한 진로상담, 진로스쿨, 진로캠프 등 다양한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래사회에 대비할 인재 육성을 위한 진로프로그램,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진로코칭도 계획하고 있다.

 ◇옥천소방서, 119수호천사 특별교육

 옥천소방서는 28일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옥천·이원·청산 여성의용소방대를 주축으로 이뤄진 119수호천사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119수호천사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따라 일정기간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전문강사 자격을 취득한 대원이다. 현재 옥천소방서에는 여성의용소방대원 20명이 119수호천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공공기관과 학교, 지역 축제장 등에서 1만여 명이 넘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홍보 활동을 했다.

 이날 특별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방법을 습득하고 올해 119수호천사 활동 방향과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최신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마네킨을 활용한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 119수호천사의 능력 향상을 위한 강의와 실습도 진행했다.

 ◇옥천군, 장애아동 일제 조사

 옥천군은 3월 5일부터 31일까지 군에 거주하는 18세 이하 장애아동 76명의 생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장애아동 일제조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애아동 개개인의 생활실태와 아동 가족의 복지욕구를 조사하는 것으로 가정·사회적으로 인권 침해나 차별 행위로 정상적인 삶 유지가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진행한다.

 9개 읍·면에서 진행하는 이번 조사는 읍·면 복지담당 공무원이 장애아동 거주가구를 집집마다 방문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결과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사례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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