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019년까지 창동역주변 상가 간판 LED로 교체한다
교체대상은 창동역 동측과 서측 출입구 주변 지역이다.
구는 지난해 1단계 사업으로 2억1700만원을 투입해 창동역 1·2번 출입구와 대림아파트 단지 내 일부 상가 등 87개 업소의 간판을 에너지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했다. 불법 및 돌출 간판 등 총 227개는 정비·철거했다.
구 관계자는 "창동역 출입구 주변은 유동인구가 많은 대표적인 지역"이라며 "도로변에 있는 건물마다 크고 작은 간판 및 돌출 간판이 무질서하게 난립해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안전상의 문제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고 간판개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구는 지속해서 점포를 방문하고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건물주와 점포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다.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자율적인 개선 및 정비 노력도 이어간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창동 신경제 중심지 조성과 연계해 창동역 출입구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2단계 간판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변 건물주 및 점포주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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