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3월 잦은 봄비에 모내기철 물 부족 없을 듯"

농림축산식품부는10일 모내기철 농업용수 부족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 근거로 지난달 평균 강수량이 110.7㎜로 평년(56.4㎜)의 196.3% 수준을 보인 점을 들었다. 올들어 지난 5일까지 누적 강수량은 192㎜로 평년(132㎜)의 145%다.
올들어 내린 비로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지난해 11월 68%에서 지난 5일 기준 83.4%로 상승했다. 3억7800만t의 물을 확보한 셈이다.
4~6월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한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저수지의 유역면적이 작아 저수율이 여전히 50% 이하로 낮은 곳은 지속적인 용수 확보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에 하천수를 양수해 물을 채우기로 했다. 논 물가두기와 집단못자리 설치 등 물 절약도 병행한다.
박종훈 농식품부 농업기반과장은 "영농기를 앞두고 연이은 봄비로 봄 가뭄 걱정을 없게 됐다"면서도 "지금 논에 물을 가두면 그만큼 저수지 물을 아끼는 효과가 있는 만큼 농업인들도 스스로 농업용수를 절약하는데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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