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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14일 의원 사직처리 시작으로 국회 정상화 물꼬터야"

등록 2018.05.12 14: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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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김성태, 꽉 막힌 정국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

평화당 "14일 의원 사직처리 시작으로 국회 정상화 물꼬터야"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민주평화당은 12일 "오는 14일이 시한인 국회의원 사직서의 본회의 처리를 시작으로 국회 정상화 물꼬를 터야 한다"고 밝혔다.

 장정숙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후 드루킹 특검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변인은 "지방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지역 주민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직서 처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것마저 처리하지 못한다면 5월 역시 빈 손으로 만든 것에 대해 국민으로부터 지탄을 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진정으로 국회 정상화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적극 협조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평화당은 5월 국회를 통해 시급한 민생 현안을 처리하는 데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장 대변인은 전날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홍영표 의원이 당선된 데 대해서는 "국정운영에 무한책임이 있는 여당으로서 국회 정상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지난 19대 국회에서 여야 환노위 간사로 호흡을 맞춰온 경험이 있는 홍 원내대표와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가 함께 꽉 막힌 정국을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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