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中인민은행, 홍콩서 3조원 규모 채권 발행
작년 11월 최초 발행에 이어 두번째
은행은 이날 발행된 채권 규모는 3개월물과 1년물이 각각 100억위안씩이다. 3개월물과 1년물 금리는 각각 2.45%와 2.8%다. 중앙은행채권 발행은 역외 위안화 시장에 개입해 위안화 절하를 방어할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채권 발행은 작년 11월7일 인민은행이 홍콩에서 처음으로 위안화표시 채권을 발행한 이후 두번째다. 당시 은행은 3개월물과 1년물 각각 100억 위안씩 발행했고, 그 금리는 각각 3.79%, 4.20%로 정했다.
은행이 중앙은행채권을 발행한 것도 지난 2013년 6월이후 5년만에 최초다.
인민은행은 “홍콩에서 위안화표시 채권 발행이 다시 성공을 거둔 것은 이런 조치가 시장의 요구에 부합됨을 보여준다”면서 “이런 조치는 위안화 국제화를 추진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