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 시대 저무나…16년 만에 챔스리그 동반 8강 좌절
![[바르셀로나=AP/뉴시스]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운데)가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 경기장에서 열린 카디스와의 2020-21 라리가 24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경기하고 있다. 메시는 전반 32분 페널티킥 골을 넣으며 자신의 '라리가 506경기 출전'을 자축했으나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021.02.22.](https://img1.newsis.com/2021/02/21/NISI20210221_0017182620_web.jpg?rnd=20210222083521)
[바르셀로나=AP/뉴시스]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운데)가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 경기장에서 열린 카디스와의 2020-21 라리가 24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경기하고 있다. 메시는 전반 32분 페널티킥 골을 넣으며 자신의 '라리가 506경기 출전'을 자축했으나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021.02.22.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나란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르지 못했다. 둘 다 없는 챔피언스리그 8강은 16년 만이다.
바르셀로나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드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의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에서 1-4 대패를 당한 바르셀로나는 기적 같은 역전을 기대했지만 결국 8강 문턱에서 좌절했다.
바르셀로나가 8강 진출에 실패한 건 2006~2007시즌 이후 처음이다. 지난 시즌까지 13시즌 연속 8강에 올랐다.
이로써 유럽 축구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메시와 호날두는 나란히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짐을 쌌다.
![[토리노=AP/뉴시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침묵한 가운데 유벤투스가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했다. 2021.03.09.](https://img1.newsis.com/2021/03/10/NISI20210310_0017234407_web.jpg?rnd=20210310090545)
[토리노=AP/뉴시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침묵한 가운데 유벤투스가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했다. 2021.03.09.
메시와 호날두가 모두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르지 못한 건 2004~2005시즌 이후 16년 만이다.
2005~2006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둘 중 하나는 항상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메시는 쭉 바르셀로나에 있었고,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거쳐 2018년부터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메시는 1987년생 34살, 호날두는 1985년생 36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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