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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반환 유해서 확인된 미군, 70년 지나 고향서 영면

등록 2021.07.29 18: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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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장진호 전투서 실종된 레드게이트 중위
2018년 북미 정상회담 이후 미군 유해 담긴 상자 55개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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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을 맞은 2018년 7월 27일 한국전쟁 중 북측에서 사망한 미군의 유해가 북한 원산 갈마비행장에서 경기도 평택 오산공군기지로 송환되고 있다. 앞서 미국과 북한은 판문점에서 열린 군 장성급회담에서 미군 유해를 넘겨주는 데 합의했다. 2018.07.27 photo@newsis.com

[런던=뉴시스]이지예 기자 = 북한이 반환한 미군 유해에서 신원이 확인된 미군이 70년이 지나 고향에서 영원한 안식에 든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은 2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한국전쟁 당시 실종된 토머스 J, 레드게이트 중위의 유해를 그의 고향에 안장한다고 밝혔다.

레드게이트 중위의 유해는 오는 9월 17일 고향인 미국 메사추세츠주에 위치한 본 참전용사 묘지에 묻힌다.

레드게이트 중위는 한국전쟁 중이던 1950년 12월 11일 장진호 전투에서 실종됐다. 당시 나이 24세였다.
 
북한은 2018년 7월 한국전쟁 중 숨진 미군의 유해가 든 것으로 추정되는 상자 55개를 반환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 직후다.

미국은 하와이에 있는 DPAA 연구소에서 감식을 진행했는데 인류학적 분석과 DNA(유전자) 검사, 정황상 증거를 바탕으로 유해의 일부가 레드게이트 중위의 것이라고 판명했다.

미 국방부는 작년 4월 레드게이트 중위의 신원을 확인했고 최근 가족들에게 감식 결과를 브리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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