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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부스터샷, 교차접종 가능하지만 원래 맞은 백신 권장"

등록 2021.10.23 16:44:19수정 2021.10.23 18: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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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

[워싱턴=AP/뉴시스]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백악관 수석 의료고문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추가접종)과 관련해 원래 맞은 것과 다른 종류를 접종하는 교차접종도 가능하지만 가능하다면 처음 맞은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22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일반적으로 처음 접종한 백신을 맞는 것이 권장된다", "교차접종을 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원래 접종한 백신을 맞는 것이 상식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어떤 이유로든 혹은 개인적 선택에 따라 상황이 다를 수 있다"며 "그럴 경우 교차접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21일 모더나와 얀센 백신 접종자에게 부스터샷 접종을 승인하면서 교차접종을 해도 된다고 밝힌 바 있다.

파우치의 발언은 CDC와 미 식품의약국(FDA)의 권고사항과 상반되는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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