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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청년 월 150만원까지 지원…원하면 75세까지 일"

등록 2021.10.24 17: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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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청년플러스 통장, 100 생활비·50 교육비"
"비정규직 정규 전환 때 반드시 '공모'"
"탄력적 근로제, 비현실적 규제 고칠 것"
"실업급여 수준, 평균임근 70%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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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24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2030 청년당원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1.10.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유승민 전 의원이 24일 노동개혁 일환으로 18세~30세 청년에 월 150만 원까지 지원하고, 원하면 75세까지 일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일할 기회를 줘야 대한민국이 다시 성장할 수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취준생 부익부빈익빈, 타파하겠다"며 "'청년플러스 통장'을 만들어 한달에 150만원까지 지원하겠다. 18세에서 30세에 해당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월 50만원 이내의 교육훈련비용과 월 100만원 이내의 생활비를 지원하되, 소득수준에 따라 지원액에 차이를 두겠다"고 했다.

이어 "100세 시대에 적어도 75세까지는 일할 수 있도록, 은퇴자 'New Start 운동'을 전개하겠다"며 "인생 2모작, 3모작 시대에 걸맞게 65세 이상 분들의 고용보험 신규 가입을 허용하겠다"고 제안했다.

또 "정규직같이 일하는 비정규직은 없애겠다"며 "공공·대기업·금융부문의 상시∙지속업무에 대해서는 기간제(계약직) 근로자를 사용할 수 없게 하겠다. 또한, 직무급 도입과 함께, 공무직이나 무기계약직이 정규직에 비해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유 전 의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태는 취업을 준비하던 수많은 청년들을 분노하게 했다"며 "공공부문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반드시 '공모' 원칙을 지키게 하겠다"고도 했다.

노동시장에 대해선 "'탄력적 근로시간제가 탄력적이지 않다'는 불만이 나오지 않도록 만들겠다. 비현실적 규제를 고치겠다"며 "근로자가 원하면, 시간제근로와 풀타임근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실업급여 수준을 현 평균임금  60% 수준에서 70% 수준으로 상향 ▲플랫폼 노동자의 '노동안전망' 구축 등을 내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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