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MZ세대 온라인 쇼핑…친구보다 인플루언서 추천 끌린다

등록 2021.10.27 15:22: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칸타코리아, 국내 소비자 500명 대상 연구 조사
인플루언서의 영향력 급증…SNS가 쇼핑 플랫폼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네이버 영향력 압도적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칸타코리아 이커머스 행동 연구조사 인포그래픽. (인포그래픽=칸타코리아 제공) 2021.10.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MZ세대(밀레니얼+Z세대)는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친구보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플루언서의 말에 더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업 칸타코리아가 지난 9월 월 1회 이상 온라인 쇼핑을 하는 국내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커머스 행동 연구 조사 결과다.

조사 대상자의 세대별 분포는 Z세대(18~24세) 100명, M세대(25~40세) 159명, X세대(41~54세) 141명, BB(베이비부머)세대(55~64세) 100명이었다. 전체 남녀 성비는 같았다.

27일 칸타코리아에 따르면 SNS 인플루언서의 사회적 영향력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MZ세대의 제품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눈에 띄게 커졌다.

'온라인에서 제품 구매 시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묻는 질문에 MZ세대(18~40세) 소비자는 가족(32%), SNS 인플루언서(29%), 친구(22%) 순으로 응답했다.

반면 중장년층에 해당하는 X·BB세대(41~64세)는 가족(56%)의 영향력이 높았다. 친구와 SNS 인플루언서는 각각 14%로 분석됐다.

SNS 인플루언서의 영향력 증대와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확대와 맞물려 SNS가 중요한 이커머스 채널로 부상한 것이다. 'SNS를 통한 쇼핑 이용 경험'을 묻는 질문에서 57%가 '그렇다'고 답했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칸타코리아 이커머스 행동 연구조사 결과 인포그래픽. (인포그래픽=칸타코리아 제공) 2021.10.27. photo@newsis.com

'이용 경험 플랫폼'은 카카오톡 등 메신저(37%), 인스타그램(29%), 페이스북(20%), 틱톡(4%) 순이었다.조사 대상자의 60%는 '라이브 커머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국내 소비자의 '구매 욕구 발생부터 정보 탐색·구매에 이르는 온라인 쇼핑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네이버(77%)가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커머스나 오픈마켓(64%), 이마트몰 등 유통사의 온라인사이트(26%), SNS(23%)가 뒤를 이었다.

'가장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은 네이버쇼핑(27%), 오픈마켓(24%), 소셜커머스(22%) 등으로 집계됐다.

칸타코리아 마케팅조사 사업부문 김제인 수석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기를 거치면서 국내 소비자의 온라인 쇼핑 경험, 특히 SNS를 통한 커머스 경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라이브 커머스의 확대와 함께 SNS가 중요한 이커머스 채널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