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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첫 감염자 확인에 日 입국·감시체제 강화

등록 2021.12.01 09: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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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입국 대책 강화 지정국에 스웨덴 등 4개국 추가
일일 입국자 수 상한 3500명서 줄이는 방안 검토
모든 확진자 오미크론 감염 여부 확인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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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일본)=신화/뉴시스]지난 11월 30일 일본 나리타 공항 국제선 구역이 텅 비어있다. 일본 정부는 이날부터 외국인 신규 입국 원칙 금지 조치를 시행했다.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차단을 위해서다. 2021.12.01.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전염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나오자 일본이 방역 고삐를 더욱 세게 쥐었다. 입국 제한과 감시 체제 강화에 나섰다.

1일 공영 NHK와 외무성 보도자료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미즈기와(水際) 대책 상 특히 대응해야 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지정국·지역(이하 미즈기와 지정국)'에 스웨덴·스페인·나이지리아·포르투갈 등 4개국을 추가하기로 했다. 오는 2일 0시(자정)부터 대책이 실시된다.

스웨덴·스페인·나이지리아·포르투갈은 모두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확인된 국가다. 

이로써 미즈기와 지정국은 총 27개로 늘어났다. 미즈기와 지정국에 지정될 경우 해당 국가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귀국자는 지정 시설 10일 대기 등 대책에 따라야 한다. 입국 조치의 강화다.

일본의 미즈기와 대책이란 국경·항구·항공 등에서 감염원 차단 대책을 뜻한다.

아울러 일일 일본 입국자 수 상한을 현재의 3500명에서 줄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일본은 이미 지난달 30일부터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다.

또한 국내 감시 체제 강화도 서두르고 있다. 공항 등의 검역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확진을 받은 모든 감염자의 검체에 대해 유전정보(게놈) 해석을 실시해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도록 한다.

이와 함께 조기에 변이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변이 바이러스 PCR 검사' 준비도 서두른다.

앞서 지난달 30일 일본 정부는 자국에서 첫 오미크론 확진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아프리카 남부 나미비아에서 입국한 30대 남성이었다. 그는 나미비아 국적 외교관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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