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의 미래는?"…교육부-OECD 공동세미나 개최
유은혜 부총리 OECD 교육국장과 면담 예정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지난 9월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쉐라톤디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린 2021 한-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 교육 학술회의(화상)에서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OECD 교육국장이 '코로나이후 시대를 대비한 미래교육 방향' 기조발제 하고 있다. 2021.12.07. [email protected]
교육부는 이날 세미나에서 'OECD 교육 2030 한국보고서' 발간 준비와 관련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시사점을 도출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학생의 자기주체성과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한-OECD 교육 2030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부는 2019년 6월부터 준비한 'OECD 교육 2030 한국보고서' 발간 관련 시사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세미나에 앞서 OECD 안드레아스 슐라이허(Dr. Andreas Schleicher) 교육국장을 면담한다.
유 부총리는 슐라이허 국장과 코로나19가 교육 분야에 미친 영향과 OECD 회원국의 교육 분야 일상회복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이후 미래교육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개회사에서 "OECD 교육국과의 협력은 2022 교육과정 개정 등 한국의 미래교육을 위한 정책을 구상하는데 많은 참고가 되고 있다"며 "세미나에서 우리 교육을 분석하고 그 시사점을 숙고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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