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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김민석, 1000m 메달 사냥 실패…1분10초08[베이징2022]

등록 2022.02.18 17:57:06수정 2022.02.18 18: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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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김민석, 1000m 메달 사냥 실패…1분10초08[베이징2022]


[베이징=뉴시스]김주희 기자 = 아시아 스피드스케이팅 중거리 최강자 김민석(성남시청)이 1000m에서 아쉬운 레이스를 펼쳤다.

김민석은 18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1분10초08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1~2022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작성한 개인 최고 기록인 1분08초18에 못 미치는 기록이다.

피오트르 미할스키(폴란드·1분08초56)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김민석은 레이스를 마친 14명 중 11위에 올라있다.

7조에 편성된 김민석은 조던 스톨츠(미국)와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김민석은 아웃코스에서 스타트해 초반 200m를 17초16으로 통과했고, 600m까지 42초58를 기록했다.

그러나 교차 구간에서 스톨츠에 양보하며 막판 스퍼트를 하지 못했다.

김민석은 이번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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