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공공도서관 한번 가입해 어디서든 대출·반납"

81번째 소확행…도서관 지자체·교육청 연계 서비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페이스북에 올린 81번째 소확행 공약 메시지. (사진=이 후보 페이스북) 2022.02.2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7일 소확행(소소하고 확실한 행복) 81번째 공약으로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통합해 거주하고 있는 광역시·도 내 어느 도서관에서나 대출·반납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한번 가입에 모든 광역 공공도서관 도서대출·반납"이라고 한줄 공약을 적었다.

민주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운영 주체 중심의 현행 공공도서관 서비스 체계를 광역 지자체가 교육청 및 기초 지자체와 연계, 협력하도록 개선하겠다는 것"이라며 "이 같은 제도가 시행되면 도서관 이용자는 한 장의 도서관 회원카드로 거주하고 있는 광역시·도 내 어느 도서관에서나 도서 대출과 반납,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이용의 걸림돌이 없는 ‘모두의 공공도서관’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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