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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반군 사우디 공격으로 정유공장 한곳서 생산 일시 중단

등록 2022.03.21 09:27:48수정 2022.03.21 11: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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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부족 및 유가 상승 우려 속 후티 반군 공격 고조

[지잔(사우디아라비아)=AP/뉴시스]사우디아라비아 남부 지잔의 아람코 터미널에서 20일 새벽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우디 국영 SPA 통신은 액화천연가스(LNG) 공장과 물담수화 공장, 석유 시설들 및 발전소 등 여러 에너지 시설들이 이날 후티 반군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2022.3.21

[지잔(사우디아라비아)=AP/뉴시스]사우디아라비아 남부 지잔의 아람코 터미널에서 20일 새벽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우디 국영 SPA 통신은 액화천연가스(LNG) 공장과 물담수화 공장, 석유 시설들 및 발전소 등 여러 에너지 시설들이 이날 후티 반군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2022.3.21

[두바이(아랍에미리트)=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예멘 후티 반군이 2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에너지 시설들에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가해 한 곳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다른 곳에서는 석유 생산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8년째로 치닫고 있는 예멘 내전의 평화회담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이번 공격은 사우디에 대한 후티 반군의 공격이 심각하게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공격으로 사상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에너지 회사 중 한 곳이 파손됐다.

이와 별도로 사우디가 이끄는 연합군은 남부 홍해에서 후티족이 급파한 폭발물을 실은 원격조종 선박을 파괴했다.

사우디 국영 석유사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회장은 이번 공격이 석유 공급에 아무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사우디 에너지부는 몇 시간 뒤 "옌부 아람코 시노펙 정유회사에 대한 무인기 공격으로 일시적 감산이 초래됐다"고 인정했다.

옌부 아람코 시노펙 정유회사가 공격받은 외에도 이날 오후  항구도시 지다에 있는 아람코 배급소의 연료 탱크가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사우디에 대한 공격은 세계적인 공급 부족 속에 치솟는 유가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지는 가운데 일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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