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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2045년에는 화성에 태극기 꽂을 것…내년 우주항공청 출범"

등록 2022.11.28 17: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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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우주를 꿈꾸는 나라가 성공한 나라가 될 것"
"세계 5대 우주 강국…발사체·위성 기술 자립"
"5년 내 우주개발 예산 2배…45년까지 100조 투자"
"한미 동맹, 우주 동맹으로…우주 안보 협력"
尹,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 직접 맡아 이끌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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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미래 우주 경제 로드맵 선포식에서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11.28.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광복 100주년인 2045년 화성 착륙을 목표로 한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을 28일 발표했다. 또 우주항공청을 2023년 말 출범해 국가적인 우주항공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개최된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식'에 참석해 우주경제를 현실화하기 위한 ▲달·화성 탐사 ▲우주기술 강국 도약 ▲우주산업 육성 ▲우주인재 양성 ▲우주안보 실현 ▲국제공조의 주도 등 6대 우주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국내·외 우주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는 성공한 나라가 우주를 꿈꾸는 것이 아니라 우주를 꿈꾸는 나라가 성공한 나라가 될 것"이라며 서두를 열었다.

이어 "대한민국은 5년 안에 달을 향해 날아갈 수 있는 발사체의 엔진을 개발하고 10년 후인 2032년에는 달에 착륙하여 자원 채굴을 시작할 것입니다. 2045년에는 화성에 태극기를 꽂을 것입니다"라고 목표를 발표하며 "하나하나 이뤄나가는 과정에서 상상하지 못했던 기술을 개발할 것이고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주 기술은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이자, 기존 산업을 부흥시키고 신산업을 탄생시키는 동력"이라며 "세계 5대 우주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누리호보다 강력한 차세대 발사체를 개발하고 발사체와 위성의 핵심 부품에 대한 기술 자립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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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미래 우주 경제 로드맵 선포식에서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11.28. photo1006@newsis.com


또 우주경제 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5년 내에 우주 개발 예산을 2배로 늘리고 2045년까지 최소 100조 이상의 투자를 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주인재 육성을 위해 "초·중·고, 대학, 대학원을 거쳐 산업계까지 이어지는 우수 인재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또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를 비롯해서 국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미동맹을 한미 우주동맹으로 발전시키겠다고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제 사회와 우주 안보 협력을 확대하겠다"며 "우주 공간 활용에 대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규범을 세워나가는 데 대한민국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같은 모든 우주경제 로드맵은 '우주항공청' 설립을 통해 구체화한다.

윤 대통령은 "2023년 말 출범할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정책을 수립하고 연구개발과 기술확보를 주도할 것"이라며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외교, 국제협력을 아우르고 대한민국을 우주경제 강국으로 만드는 중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직접 '국가우주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우주경제의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발언이 끝난 후 우주경제와 관련된 78개 기업체의 공동선언 낭독이 이어졌다.

대표를 맡은 송경민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회장은 "뉴 스페이스 시대 우주산업 참여하는 기관들은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함으로써, 2045년 광복 100주년 대한민국 우주경제 강국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할 것을 선언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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