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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심야택시 잡아드려요"…서울시 '승차지원단' 운영

등록 2022.11.28 19:11:15수정 2022.11.28 19: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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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2월1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총 8일
강남, 논현, 홍대입구 등 11개소 지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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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지난 5월 서울 서초구 강남역 앞 임시승차대에서 승차 지원단 관계자가 시민들의 택시 탑승을 지원하고 있다. 2022.11.28.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연말을 앞두고 심야 승차난에 대비해 11개 지점에서 택시 승차지원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승차난 현장에서 택시 임시승차대를 설치해 택시업계, 시 직원 등 관계자들이 택시와 승객을 직접 1대1로 매칭해 승차거부없는 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23일까지 4주간 매주 목·금요일 총 8일에 걸쳐 강남역, 논현동, 홍대입구역, 종로2가, 서울역 동·서부, 북창동, 용산역, 건대입구, 수서역, 여의도역 등 11개소에서 승차지원단을 운영한다. 상반기 3개소에서 11개소로 확대하는 것이다.

지난 5월 강남, 홍대, 종로 등 3개소에서 승차지원단을 운영한 결과 하루 평균 1144대를 동원해 1700명을 수송 지원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번 운영 확대로 하루 평균 5000명을 수송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택시 승차지원단의 지원을 받으려면 인근 지역 임시승차대에서 대기해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면 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11시30분부터 다음 날 새벽 1시30분까지 2시간이다.

임시승차대에서 승객을 태운 택시기사에는 건당 최대 1만5000원이 지급된다. 오후 11시30분부터 익일 0시30분까지는 1만원, 0시30분부터 1시30분까지는 1만5000원으로 시간대별 차등 지급이 이뤄진다.

승차지원단 운영에는 서울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 함께 참여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승차거부나 택시표시등 고의작동 등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도 병행한다. 승차거부 행위는 강남, 홍대, 종로, 여의도 등 택시 승차 상위지점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한다.단속의 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의심지역은 기동단속을 실시해 위법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플랫폼 택시(앱예약) 예약표시등 위반차량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유흥가 주변 도로에서 장기 정차 후 방범등 소등을 위반한 차량 등 일명 '잠자는 택시'도 적극 단속한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현장에서 택시와 승객을 직접 1대 1로 매칭할 수 있도록 하여  더 편안한 귀갓길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시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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