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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 남은 7일이라도 '이재명 방탄' 접고 민생 천착하길"

등록 2022.12.02 14: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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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회의장, 野 '생떼' 받아줘선 안돼"
"민주, '이재명의 강' 건널생각 없어"
"'李방탄' 결속외쳐도…분열 못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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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주호영(사진 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여야 원내대표와의 회동을 마치고 나와 각각 회동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2022.12.01.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국민의힘은 2일 "내년 민생예산 처리 후 국정조사를 하자는 여야 합의는 더불어민주당이 깼다"며 "정기국회는 12월9일까지 예정돼 있고, 남은 7일의 기간만큼이라도 민주당은 '이재명 방탄' 정쟁을 접고 국민과 민생에 천착해 일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미애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회의장은 민주당의 '이재명 방탄'을 위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본회의 보고 요구 '생떼'를 결코 받아줘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오는 8~9일 본회의를 열어 2023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 해임건의안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조정·중재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법정 시한이 오늘까지인 예산안 처리의 다급함이나 걱정은 민주당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와 대선공약 예산에 대해 대선 불복을 위한 칼질로 일관하며 민주당 단독 수정안 처리까지 가능하다고 겁박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예산안 일정 지연을 국민의힘 탓으로 돌리는데, 몰염치한 적반하장식 변명이며 언어도단"이라며 "민주당은 당초 여야 합의로 돌아오면 된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관련 검찰 수사 상황도 연결지었다.

그는 "'이재명 사당' 민주당은 예산안 처리는 내팽개친 채 이재명 방탄을 위한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 정쟁 카드를 접을 생각이 없다"며 "민주당은 '조국의' 강을 끝내 건너지 못했고, '이재명의 강'을 건널 생각도 없는 것 같다"고 날을 세웠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날 별도로 낸 논평에서도 "민주당 의원 12명이 어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이 대표와 문재인 정권에 대한 수사를 비판하며 장외투쟁에 나섰다. 전 세계 정당 역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의회 독재 전횡을 일삼는 거대 야당의 장외투쟁"이라며 "공당의 지위를 내버리고 '이재명 사당'을 작정한 민주당 욕심의 끝을 알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아무리 '이재명 방탄'을 위한 결속을 야당 탄압, 정치 탄압으로 바꿔 외쳐도 당내 분열을 막을 수는 없다"며 "민주당과 강성 지지층은 '이재명 방탄'에 혈안이 돼 경제 위기, 민생 위기는 안중에도 없다. 국민의 걱정을 해결해야 할 거대 야당이 국민의 걱정이 된 현실에 개탄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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