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V-리그 올스타전 공식 음료 참여

'베스트 리베로 콘테스트' 등 이벤트 열어

베스트 리베로 콘테스트에서 박경민 선수가 2점짜리 포카리스웨트볼을 받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가 V-리그 올스타전에 공식 스포츠 음료로 참여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에서 선수들과 관객들에게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배구 올스타전에선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에 더해 올스타 팬투표로 선발한 팀 'M스타'와 팀 'Z스타'가 격돌했다. 동아오츠카는 이날 새로 공개한 '포카리스웨트 베스트 리베로' 이벤트 게임을 함께 열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베스트 리베로 콘테스트'는 30초 동안 서브되는 볼을 리시브해 네트 앞 수분충전 바구니에 골인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파란 포카리스웨트 볼은 2점으로 인정받는다.

특히 포카리스웨트와 한국배구연맹(KOVO)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진행한 '베스트 리베로를 우승자를 맞춰라' SNS 이벤트엔 1500여명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콘테스트 결과 올스타전 최고 리베로로 최효서(KGC인삼공사) 선수가 등극했다. 최 선수에겐 한국배구연맹에서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동아오츠카는 리시브 득점 당 포카리스웨트 100병을 적립해 총 400병을 지역 엘리트 유소년 선수들에게 전달할 계획이었지만, ESG 경영의 일환으로 600병을 추가해 총 1000병을 전달하기로 했다.

김상재 동아오츠카 스포츠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올스타전에서 겨울철 대표 실내 스포츠인 프로배구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며 "포카리스웨트는 V-리그의 공식음료로서 계절 구분 없이 앞으로도 배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KOVO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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