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래, 여자프로테니스 투어 태국오픈 단식 16강행
전날 장수정과 함께 한국 선수 2명 단식 본선 2회전 진출

[서울=뉴시스] 한국 여자 테니스 대표팀의 한나래. (사진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나래는 31일 태국 후아힌에서 열린 대회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엘레나 가브리엘라 루세(144위·루마니아)를 2-1(6-4 1-6 6-4)로 이겼다.
한나래가 WTA 투어 대회 단식 본선에서 승리한 건 지난해 9월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1회전 이후 4개월 만이다.
당시 백다연을 2-0(6-1 6-1)으로 꺾었다.
한나래는 2회전에서 헤더 왓슨(160위·영국)과 8강 진출을 다툰다.
전날 장수정(149위·대구시청)이 단식 16강에 오른 가운데 한나래가 합류하면서 이번 대회엔 한국 선수 2명이 2회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