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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아내 안나 '슈돌' 등장…암투병에도 환한 미소 (종합)

등록 2023.02.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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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슈퍼맨이 돌아왔다'. 2023.02.18.(사진 = KBS 2TV 캡쳐)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슈퍼맨이 돌아왔다'. 2023.02.18.(사진 = KBS 2TV 캡쳐)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암투병 중인 축구 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건강한 모습으로 화면에 등장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주호의 아이들과 사유리 아들 젠이 만나 전통 놀이 체험을 함께 하고 캠핑을 떠났다. '고기러버' 건후는 쌈장을 필수 아이템으로 챙기며 미식가다운 모습을 보였고, 진우는 고기를 먹으며 발을 동동 구르는 귀여운 면모를 보였다.

평소 편식이 심한 편인 젠은 엄마 사유리의 도움 없이 스스로 고기를 먹었다. 이에 사유리는 "젠이 잘 먹고 놀고 웃고 이야기도 많이 해서 에너지도 많이 썼다. 이런 모습 보니 너무 감동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주호는 아내 안나에게 영상통화가 오자 웃으면서 아이들과 고기를 먹고 있다고 전했다. 안나는 사유리에게 일본어로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를 나눈 뒤 "오늘 우리 아이들이랑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사유리 역시 "젠이 형제가 없는데 오늘은 형제가 있는 것 같아 너무 재밌다"라면서 "아들 둘, 딸 하나 있는 거 정말 대단하다. 존경합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 말에 안나는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고, 사유리는 "다음에 우리 또 만나요"라면서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스위스 출신인 안나는 박주호와 결혼해 슬하에 나은, 건후, 진우 삼남매를 뒀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안나는 지난해 11월 소셜미디어에 암투병 중이었다가 호전 중이라는 사실을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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