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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파병 동명부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전달

등록 2023.03.19 10:40:46수정 2023.03.19 10: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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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동명부대장 강인수 대령이 알리 레바논 튀르키예 대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3.03.19

[서울=뉴시스] 동명부대장 강인수 대령이 알리 레바논 튀르키예 대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3.03.19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레바논에서 유엔평화유지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동명부대 27진은 지난 10일 주레바논 튀르키예 대사관에 성금 4000달러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명부대장 강인수 대령은 알리 바리스 울루소이 대사와 만나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 대한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성금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강진이 발생한 날 새벽 동명부대 장병들은 숙소 침상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며 "6·25전쟁 당시 2만여 명이 넘는 젊은이들을 우리나라로 파병 보낸 혈맹국이자 현재 동명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레바논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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