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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규모 6.5 지진으로 3명 사망…파키스탄·인도 진동

등록 2023.03.22 05:06:51수정 2023.03.22 06: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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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미국지질조사국(USGS)는 "21일 오후 아프간 북부 주름에서 남동쪽에서 40㎞ 떨어진 곳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187.6㎞다. 진앙이 표시된 지도. <사진출처: USGS> 2023.02.22

[서울=뉴시스]미국지질조사국(USGS)는 "21일 오후 아프간 북부 주름에서 남동쪽에서 40㎞ 떨어진 곳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187.6㎞다. 진앙이 표시된 지도. <사진출처: USGS> 2023.02.2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지역에서 21일(현지시간)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아프가니스탄에서 2명, 파키스탄에서 1명이 숨졌다. 지진으로 파키스탄과 인도의 도시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CNN 등에 따르면 미국지질조사국(USGS)는 “21일 오후 9시17분(현지시간)께 아프가니스탄 북부 주름에서 남동쪽에서 40㎞ 떨어진 곳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187.6㎞다.

USGS는 지진 규모를 6.8로 발표했다가 6.5로 하향 조정했다.

아프가니스탄 재난 당국은 라그만주에서 지진으로 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밖에 파키스탄 북부 스와트 지역에서 13세 소녀가 숨졌고, 150명이 부상을 입었다.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강한 진동이 감지됐고, 인도 뉴델리와 인도령 카슈미르의 스리나가르에서도 진동이 있었다.

남아시아 대부분 지역은 두 거대한 지각판인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만나는 지점과 인접해 지진 활동이 빈번하다. 지난해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규모 6.1 지진으로 약 1000명이 사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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