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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 G리그 시즌 최종전에서 무득점…평균 5.5점

등록 2023.03.26 1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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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PO 좌절로 시즌 마감

[서울=뉴시스]NBA 산하 G리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의 이현중 (사진 = 언더아머 제공)

[서울=뉴시스]NBA 산하 G리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의 이현중 (사진 = 언더아머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G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현중(산타크루즈)이 첫 시즌을 마감했다.

산타크루즈 워리어스 소속 이현중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즈의 카이저 퍼머넌트 아레나에서 열린 텍사스 레전즈와 2022~2023 G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34-111로 승리했다.

산타크루즈(18승14패)는 최종전에서 승리했지만 서부콘퍼런스 7위에 그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콘퍼런스별 6위까지 플레이오프에 간다.

이날 경기가 이현중의 G리그 데뷔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된 셈이다.

이현중은 약 19분 동안 득점 없이 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달 산타크루즈에 합류한 이현중은 12경기에 출전해 평균 5.5점 4.3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올렸다. 3점슛은 경기당 1.2개를 성공했고, 성공률은 29.2%.

지난해 NBA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부상을 당한 이현중은 약 반 년 동안 재활에 집중했다. 지난달부터 실전에 나서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

첫 시즌을 마친 이현중은 여름 서머리그를 통해 NBA 진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9월에는 항저우아시안게임도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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