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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 교체출전 2타수 무안타

등록 2023.03.27 08: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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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과 홈경기서 경기 후반 출전했지만 침묵

[템피=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24일(현지시간) 미 애리조나주 템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LA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 2회 말 수비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고 팀은 3-0으로 승리했다. 2023.03.25.

[템피=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24일(현지시간) 미 애리조나주 템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LA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 2회 말 수비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고 팀은 3-0으로 승리했다. 2023.03.25.


[서울=뉴시스] 박상현 기자 =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경기 후반에 출전했지만 두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캑터스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7회 초부터 유격수 수비로 들어간 뒤 9번 타자로 활약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맷 카펜터를 1루수로 기용하면서 2루수에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위치시켰다. 매니 마차도와 잰더 보가츠가 3루수와 유격수를 맡았다.

이후 팀이 5-4로 앞선 7회 초부터 유격수 수비를 보기 시작한 김하성은 7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3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5-5 동점이던 9회말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섰지만 중견수 뜬공에 그치며 출루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로 복귀한 뒤 처음으로 치른 지난 17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3타수 3안타를 때리는 맹타를 휘둘렀지만 이후 4경기에서는 15타수 1안타에 그치고 있다.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292에서 0.269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시애틀과 5-5로 비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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