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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달 7일 전장연과 대화…불법행위 강력 대응"

등록 2023.03.27 11: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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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률 대변인 "대화 창구 항상 열려있어"

"탈시설 장애인 실태조사 예정대로 진행"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23일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서울420장애인차별철폐연대 투쟁 선포 결의대회 진행하자, 시민들이 경찰과 지하철 보안관의 안내에 따라 이동하고 있다. 2023.03.23.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23일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서울420장애인차별철폐연대 투쟁 선포 결의대회 진행하자, 시민들이 경찰과 지하철 보안관의 안내에 따라 이동하고 있다. 2023.03.23.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다음 달 7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과 실무 협상에 나선다.

이동률 서울시 대변인은 2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김상한 복지정책실장과 박경석 전장연 대표의 면담이 다음 달 7일로 예정돼있다"며 "전장연과 관련한 대화의 창구는 항상 열려있다. 다만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번 면담의 주제는 탈시설 장애인 실태조사, 활동지원 서비스 대상자 일제조사, 중증장애인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수행기관 현장 조사 등이 대상이 된다"며 "실태조사는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전장연은 지난 23~24일 서울시의 탈시설 장애인 전수조사 등에 항의하면서 지하철 1호선 시청역과 종각역 등에서 선전전과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전장연은 서울시의 탈시설 장애인 실태 전수조사와 공공일자리 수행기관 현장 조사 등이 '전장연 죽이기' 표적 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전장연은 서울시와의 면담이 예정된 다음 달 7일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와 천막 농성을 유보한 상태다.

이 대변인은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의 협의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정례적인 대화를 하고 있지만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것 같다"며 "대화를 계속하고 있고 이번 주에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서울광장 분향소를 공동 운영한 뒤 이태원 참사 유가족 측에 별도의 추모 공간을 마련할 것을 유가족 측에 제안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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